예전에 은색 뉴스포티지를 1년 정도 탔었는데 정말 부담도 없었고 관리도 편해서 좋았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 '정차 중 시동꺼짐'으로 이것저것 바꾸느라 돈은 돈대로 쓰고 고치지도 못해서

결국 바꾼지 2달도 되지 않은 타이어와 함께 헐값에 넘겼었는데요...

요즘 도로에서 스포티지R을 보니까 너무 이쁘더라구요..

세컨카로 갖고 싶은데.. 예전처럼 마음대로 짐도 싣고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내도 좀 좁은 느낌이 나고.. 은색을 하더라도 왠지 곱게(?) 살살 다뤄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지금은 320D 를 타고 있는데...

얼마전에 세컨카로 신형 제타를 계약했지만 왠지 같은 세단이라서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겹치는 것 같아 SUV 중에서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쏘렌토R은 몇 번 몰아봤는데 너무 묵직해서 그런지 좀 답답하더라구요)


주 용도는 주말에 레져활동하고 마트갈때 짐차로 쓸꺼구요..

연비좋은 디젤 차량이 한대 있으니 이번에 나온 가솔린 모델도 괜찮을꺼 같은데...

혹시 뉴스포티지 타시다가 R로 넘어오신 분 계시면 성능이나 느낌 비교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승을 해보면 제일 좋은데 국산차는 시승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