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도내용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21/2011042100865.html
현대·기아차 SUV 배출가스 허용 기준 3~10배
현대·기아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의 3~10배 가량의 오염물질을 대기로 방출하는 결함이 발견돼 환경부가 긴급 개선조치를 현대기아차 측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2006년 1월1일 이후 출고된 것으로, 지금까지 수십만대가 시중에 팔린것으로 파악되고있다.
환경부가 2006년 1월1일 이후 출고된 현대차 ‘투싼 2.0’과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결함 확인 검사 등을 벌인 결과, 이들 차량이 평상시에는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 허용기준 이하로 배출하지만, 에어컨을 튼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허용기준의 3~10배가 넘는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사실을 최근 현대차 측에 비공식 통보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21일 밝혔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는 배출가스 보증기간(5년 또는 주행거리 8만㎞ 이내) 내에 있는 자동차를 상대로 환경부가 결함확인 조사를 벌여 결함이 발견될 경우, 환경부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결함 원인 규명과 함께 결함시정 명령을 내리거나,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자인할 경우엔 결함시정 명령 없이 배출가스 결함을 스스로 시정토록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배출가스 결함의 발생 원인과 결함 시정내용 등 구체적인 시정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문서를 조만간 현대기아치 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세금을 다시 물리려고 하는 정부의 포석이 아닐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