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는데.. 신입사원이 들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 가르쳐야하는 신념으로 신입사원을 기다렸습니다.

개인정보(이력서) 확인을 하고 보던도중..

예전여자친구 대학동기 아~~ 뭔 이런경우가 있나 싶어 봤는데..
전공도 같더군요.;;

몇일후 신입사원이 들어 왔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소개받고 선배로써 가르쳐 주었습니다.

일하는도중..(괜시리 궁금해서)

초보라고 :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 봤습니다.

신입: 예 있어요.

초보라고 : 나이랑 어디살아요?

신입 : 나이는 28살이고 00 살아요.

초보라고 : (속으로.. 헉;;)나이도 같고  예전여차친구 사는동네더라구요.


설마설마 더 궁금해서 이름을 물어 봤느데//


예전 여자친구인겁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멍 했습니다.


학교다닐때 만났다고 하면서 어렵게 승낙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 정말 저 어떻게 합니까?

일단 저만 아는 사실이고.. 이거 어찌 해야 할지//

직장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터인데///


갑자기 예전 그녀가 생각 나네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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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고인돌 2011.04.08. 13:52
이런....소설같은 일이....
일단은 후배를 잘 대해 주세요.....
헤어진 여친이 뼈에 사무치도록 후회하게끔요....
그리고 옛여친은 깨끗히 잊고 새여친을 구하세요....
사랑의 배신은 사랑으로 치유하면 됩니다.....
Profile image [서경]구루마 2011.04.08. 13:55
이거 현실입니까?

뭐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도 손에 안잡히시겠어요...

요즘에 저도 슬럼프를 겪고 있어서 ㅜㅜ

이게 다~~ 여자 때문인데 ...
초보라고 2011.04.08. 13:55
일단 , 진정모드가 필요항 상황인데..

신입을 보면 그런마음이 없네요. ;;
초보라고 2011.04.08. 13:56
거짓말 아닙니다.(실제 상황 이죠.)

리얼..;;
[서경]포랭이 2011.04.08. 13:56
이런..영화같은일이.. 훔.....아..역시 남자여자가 만나는 일은 쉽지가 않네요~
Profile image [울산]위닝스타 2011.04.08. 13:57
음... 아직 사랑하시나 보네요 ... 초보님 파이팅!!!
초보라고 2011.04.08. 13:57
정말 놀랬습니다.

솔직히 신입이 뭐든지 안좋게 보입니다. ;;;
[서경]포랭이 2011.04.08. 13:58
이런..솔직히 저같으면..신입 개갈굽니다.....죄라면 내가 잊지못하는 사람을 만나는것이지요..ㅋ
초보라고 2011.04.08. 13:59
사랑보단 현재는 그냥 소식을 안듣는게 좋을거 같구요.

괜시히 신경쓰이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Profile image [서경]이쁜딸기맘 2011.04.08. 14:04
이런..일단 신입한테 잘해주시고 예전 여친은 그냥 묻어두세요~~
나중에 소개받더라도 모르척해주시구요~~참 어렵네요...ㅜㅜ
제3자라서 말은 쉽게합니다만...진짜 곤란하시겠네요..
초보라고 2011.04.08. 14:06
저도 갈구고 싶지만 그녀한테 회사에서 싸이코 잇다고 하면서

이름을 알려질까봐.. 아직은 조심 스럽워요.
Profile image nattylove 2011.04.08. 14:06
진짜인가요? -_-;

가만, 본문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2년쯤 되었다고 하고
신입사원이 28세인데. 대학동기인 여자친구가 있고 그 여자친구가 본문에서 처음에 언급한 분이라면
두분이 교제 기간이 겹치는거 아닌가요? - -;;

진짜 리얼이예요????

Profile image [서경]현지아빠 2011.04.08. 14:09

아..드라마도 아니고 이게 레알이라니요.............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


 






 

[서경]포랭이 2011.04.08. 14:09
아맞네요 ㅡㅡ; 근데 반대로..생각해보면 이름 말할거고.. 여친도 아차 할겁니다 ㅋㅋ
지금 남친한테 설마 헤어졌던 남자라고는 말못하겠죠 ㅋㅋ
웃는남자 2011.04.08. 14:11
음... 근데.. 뭔가 겹치는 듯한... 시기가 있는거 같네요... 머리 아프시겠습니다.. 잘해줘도... 못해줘도.. 결국 같은 말 들을듯한 분위기네요...
[서경]예서아빠 2011.04.08. 14:12
영화같은 일이..
일단은 후배한테 잘 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엄청 갈구어야줘~~~
초보라고 2011.04.08. 14:17
본문중 오해하실 부분이 생겼네요.
저랑 헤어지고나서 현재 남자친구랑 만났습니다.
그전부터 계속 들이댔다고 ;;
아무래도 동기이고 가까이 있는 그분한테 간것 같더라구요.
초보라고 2011.04.08. 14:20
일단 알구나서 부터 생각이 많아 지네요.

괜시리 머리도 복잡해지고..

생각이 생각이/// 더 엉키네요.
초보라고 2011.04.08. 14:23
현재 상황으론 신입도 안좋게 보이지만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언제 둘이 소주한잔 해야겠습니다.
Profile image nattylove 2011.04.08. 14:52
에고... 저런 - -;;;;
[전]반달리즘[광양,순천] 2011.04.08. 15:59
참~ 드라마틱한일이네요.. 정말 세상이 좁디 좁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정말 신입과 둘이 소주한잔 해야겠네요. 에혀 더 어색해 질라나? 하지만 어차피 영원히 숨길수는 없는 일 같네요. 제가 머리가 다 복잡해 지네요 ㅡㅡ
Profile image [서경]SINBAD 2011.04.08. 16:30
모르는척 하시는게 제일 낫겠네요.
후배라는 사람이 알아서 좋을 것도 없고, 초보님한테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착찹하십니까.... ㅜㅜ
[대구]젠스Ero 2011.04.08. 16:49
[초보라고]님 ECO 모드 켜시고 그냥 애뜻함만 간직 하세요~
Profile image [전]겐조 2011.04.08. 17:33
것참...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벌어졌군요.
음~ 그냥 모른체 지내시다가 행여나 삼자대면을 하게 되신다고 해도 그냥 모른체 넘어가 보세요.
그럼, 그 여자친구 머릿속이 더 복잡해 질거 같네요.
어쩌면 머지 않아 그 여자친구분이 다시 초보라고님한테 올 것도 같은 묘한 느낌이 드는군요...
Profile image [서경]Open_mind 2011.04.08. 18:41
정말 드라마이긴한데...
이럴땐 정말 쿨해야 합니다...
쿨하게.. 개인적인건 개인적인것이고..... 퐈이팅 임돠..
초보라고 2011.04.08. 23:07
레알 입니다. ;;
초보라고 2011.04.08. 23:08
현재 고민중 입니다.(선뜻 결정하기가 ..)
초보라고 2011.04.08. 23:10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어쩔수 없죠 뭐.
초보라고 2011.04.08. 23:11
네..많이 착잡 합니다. ;;
초보라고 2011.04.08. 23:12
신입 때문에 예전 사랑햇던 추억이 생각 나네요.(예쁘게 간직하고 싶엇는데...)
초보라고 2011.04.08. 23:16
저도 그녀에 대한 반응을 많이 생각 했습니다.(과연 어떤 반응인지..)
하지만 다시돌아온다해도 제 자존심도 그렇고 결정짓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요.
설렁 그녀가 돌아온다해도 현재 남친에 대한 뱌려가 아니기 때문에..
과거형보단 현재 미래형을 추구 타입이라서 생각이 많이 들게 하네요.

초보라고 2011.04.08. 23:17
쿨하게 해야 되는데...
[서경]만곰 2011.04.08. 23:47
어흑...완전 영화같은 이야기이군요.
초보라고 2011.04.09. 00:24
저도 영화같은 일이길 빌어요.. 하지만 현실은 그럴수 없다는게 세상의 이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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