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처형이랑 처제랑 같이 가산 패션아울렛 다녀왔습니다.

W MALL, 마리오 아울렛, 그로기 패션 아일랜드 인가요?거기 다녀왔습니다.

총 3군대 ..ㄷㄷㄷ

쇼핑 별로 안좋아하는데 와이프 기분전환겸 바람도 쐬줄겸 해서 같이 다녀왔는데 .

4시간 쇼핑. .. 여자들 쇼핑 치고는 별로 안한거지만 제가 힘들다고 보채지만 않았어도

백바퀴 돌을 예정이었음..ㅋㅋㅋ

죽는 줄 알았네요 ..

제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옷이 맞는게 없어서 옷 사러 가자고 서울가면

저한테 맞는 큰 옷들이 많다고 몇달 전 부터 꼬셔서 따라가긴 했는데 ..젠장. .속았습니다 .ㅋㅋ

가자마자 여성분들 가방에 쇼핑에 .ㅋㅋㅋ 전 완전 찬밥..ㅋㅋ

그리고 1시간 돌고 밥먹고 이제 제꺼 보자고 하시더군요 .ㅋㅋ

그래서 보고 보고 또 보고 ...샵에서 옷을 잘 안줍니다 .안 맞을 거라구요 .ㅡㅡ;;

110짜리 있는데만 줘 보더라구요 한번 입어 보시라고 ..ㄷㄷ

105까지만 있는데는 안맞을 거라고 저기 가보시라고만 얘기 해주구 ..ㄷㄷ

그렇게 돌아다녀서 나이x 에서 신발 하나 , 110짜리 티셔츠 하나 .

리바이x 에서 티셔츠 105짜리 하나, FUBx 에서 110짜리 자켓 하나 이렇게 샀습니다 .ㅋㅋ

리바이x 티셔츠는 좀 꽉끼네요 .ㅋㅋ

하긴 머 이제 다이어트 할거니깐 조만간 맞을 듯 합니다 .ㅋㅋ

서울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더운데도 바람막이 입고 다녀야 했습니다.ㅡㅡ;;

좀 창피하더라구요 .ㅋㅋ 옷가게 가도 점원들이 쳐다보고만 있어가지고 .ㄷㄷㄷ

무튼. ..이제 다이어트 들어가려고 닭가슴살과 고구마와 각종 야채 준비중입니다.ㅋㅋ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비온데서 새로 산 신발 안신고 왔는데 ..비가 안오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