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캐나다에서 누나가 한국에 왔다가 다시 캐나다로 갔는데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pick-up을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주차비정산하고 나가려는데 갈등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 : 저공해차량이예요
주차관리원 : 차량등록증보여주세요
나 : 저공해차량스티커 여기 붙어있는데요
주차관리원 : 그래도 차량등록증보여주셔야 감면 가능하십니다
따지려다가 주차비 1,000원 밖에 안되었고 뒤에 차들도 줄서있길래 그냥 1000원 내고 갔습니다.
결국 저공해차량으로서 분명히 공영주차장 50%감면대상이며 저공해차량스티커를 전면유리에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해 주지 않은 것입니다.
김포공항을 나와서 시내쇼핑좀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누나 출국시키고 정산하기 위해 정산소에 정차하였습니다.
나 : 저공해차량이예요
주차관리원 : 차량등록증보여주세요
나 : 저공해차량스티커 여기 붙어있는데요
주차관리원 : 그래도 차량등록증보여주셔야 감면 가능하십니다
김포에서와 같이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나 : 스포티지R 3종 저공해차량인거 모르세요?
주차관리원 :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차량등록증 제시하셔야 돼요
나 : 경찰에서도 도난 문제로 차안에 차량등록증을 두지 말라고 하는데 그러면 감면받기 위해서는 항시 차량등록증을 갖고 다녀야 한다는 건가요? 저공해차량스티커를 확인했어도 인정안한다는 것인데 이 스티커 아무 의미 없는 거네요?
주차관리원 : 내부 규정상 차량등록증을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 : 차량등록증에서 뭘 확인하겠다는 건가요?
주차관리원 : 차대번호요.
나 : 차대번호는 운전석문 옆에도 붙어 있는데 그럼 차대번호 불러주면 되겠네요?
주차관리원 : 네. 불러주세요(짜증이 났는지 얼굴 상기되면서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나 : XXXXXXXXXXXXX 입니다.
이때서야 4,800원 나온 주차비에서 50%깎고 2,400원 징수하네요.
나 : 차량등록시 구청에서 적법하게 발급받은 저공해차량스티커를 인정안한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요?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게 윗분들에게 보고해서 조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차관리원 : (화가 났는지 내 제안에는 대답도 안하고) 안녕히 가세요.
이러네요. 허허허.
일전에 서울 강남 소재 일반 공영주차장에서도 차량등록증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건 공항 주차장을 관리하는 공항공사의 횡포라고 밖에 볼수가 없네요. 적법하게 저공해차량스트커 발급받았는데 인정해 주지 않으면 뭐하러 스티커는 붙이고 다니라는건지 원...
앞으로 공항에서 혜택받으시려면 귀찮더라도 차량등록증 소지하고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장시간 다툼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분은 참 더럽더군요.
김포공항에서 주차비정산하고 나가려는데 갈등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 : 저공해차량이예요
주차관리원 : 차량등록증보여주세요
나 : 저공해차량스티커 여기 붙어있는데요
주차관리원 : 그래도 차량등록증보여주셔야 감면 가능하십니다
따지려다가 주차비 1,000원 밖에 안되었고 뒤에 차들도 줄서있길래 그냥 1000원 내고 갔습니다.
결국 저공해차량으로서 분명히 공영주차장 50%감면대상이며 저공해차량스티커를 전면유리에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해 주지 않은 것입니다.
김포공항을 나와서 시내쇼핑좀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누나 출국시키고 정산하기 위해 정산소에 정차하였습니다.
나 : 저공해차량이예요
주차관리원 : 차량등록증보여주세요
나 : 저공해차량스티커 여기 붙어있는데요
주차관리원 : 그래도 차량등록증보여주셔야 감면 가능하십니다
김포에서와 같이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나 : 스포티지R 3종 저공해차량인거 모르세요?
주차관리원 :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차량등록증 제시하셔야 돼요
나 : 경찰에서도 도난 문제로 차안에 차량등록증을 두지 말라고 하는데 그러면 감면받기 위해서는 항시 차량등록증을 갖고 다녀야 한다는 건가요? 저공해차량스티커를 확인했어도 인정안한다는 것인데 이 스티커 아무 의미 없는 거네요?
주차관리원 : 내부 규정상 차량등록증을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 : 차량등록증에서 뭘 확인하겠다는 건가요?
주차관리원 : 차대번호요.
나 : 차대번호는 운전석문 옆에도 붙어 있는데 그럼 차대번호 불러주면 되겠네요?
주차관리원 : 네. 불러주세요(짜증이 났는지 얼굴 상기되면서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나 : XXXXXXXXXXXXX 입니다.
이때서야 4,800원 나온 주차비에서 50%깎고 2,400원 징수하네요.
나 : 차량등록시 구청에서 적법하게 발급받은 저공해차량스티커를 인정안한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요?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게 윗분들에게 보고해서 조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차관리원 : (화가 났는지 내 제안에는 대답도 안하고) 안녕히 가세요.
이러네요. 허허허.
일전에 서울 강남 소재 일반 공영주차장에서도 차량등록증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건 공항 주차장을 관리하는 공항공사의 횡포라고 밖에 볼수가 없네요. 적법하게 저공해차량스트커 발급받았는데 인정해 주지 않으면 뭐하러 스티커는 붙이고 다니라는건지 원...
앞으로 공항에서 혜택받으시려면 귀찮더라도 차량등록증 소지하고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장시간 다툼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분은 참 더럽더군요.
다른 회원님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괜히 서로 기분상하지않게요...
스티커는 뽀대?;
결국엔 차량 등록할때 제출한 문서까지 구청에 부탁해서 구청직원분께서 직접 해결을 해주신.. ㅡㅡ;
머가 한참 잘못되도 많이 많이 잘못된.... 공영주차장인듯하네용
다음번 스알오너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