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조금 넘은 우리집 강아지 둘째 놈이 문 열린 틈을 타 밖에 나갔다가...
옆집 개(큰 진돗개) 한테 물려서 한쪽 갈비뼈 70%가 부러지고 폐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부랴 부랴 24시 병원 찾아서 진단받고 상태가 심각해서 2차병원으로 이동해서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수술 결정
하고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태에요...
진돗개 특성이 물고 흔드는거라...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안좋은데 그래도 용케 잘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조그만놈 집에 하나 없다고 진짜 집이 텅텅빈 느낌... 강아지 키우시는 분은 잘 아실꺼에요..
다친날 몸을 가눌수도 없이 누워서 아프다고 낑낑 거리면서도 우리 식구와 눈이 마주치면 아픈와중에서도
힘없이 꼬리 흔들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맘이 많이 아프네요...
부디 우리 초코가 어서 회복되서 다시 건강히 뛰 놀수 있길 같이 기도해 주세요...
옆집 개(큰 진돗개) 한테 물려서 한쪽 갈비뼈 70%가 부러지고 폐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부랴 부랴 24시 병원 찾아서 진단받고 상태가 심각해서 2차병원으로 이동해서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수술 결정
하고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태에요...
진돗개 특성이 물고 흔드는거라...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안좋은데 그래도 용케 잘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조그만놈 집에 하나 없다고 진짜 집이 텅텅빈 느낌... 강아지 키우시는 분은 잘 아실꺼에요..
다친날 몸을 가눌수도 없이 누워서 아프다고 낑낑 거리면서도 우리 식구와 눈이 마주치면 아픈와중에서도
힘없이 꼬리 흔들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맘이 많이 아프네요...
부디 우리 초코가 어서 회복되서 다시 건강히 뛰 놀수 있길 같이 기도해 주세요...
아무 문제 없이 다시 건강해지길..ㅠㅠ
몇년전인가.. 거래처 공장에 들렀는데,
입구에 진도개 한마리가 애처롭게 처다보더군요.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표정으로 머리도 약간 숙이길래..
한번 쓰다듬어 줄려고 손을 가져가던 찰라, 이넘이 확~ 물어버리더군요.
피가 철철~ ㅠㅠ
거기 사장님이 하시는 말이, 새끼놓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괴씸한지..
병원가서 치료하고, 파상풍주사 맞았고요.
파상풍주사는 의료보험 안된다고 해서 5만원 줬었는데,
간호사출신 우리 와이프가 그게 왜? 의료보험 안되냐고 하면서,
그 병원에 신고한다고 전화한통했더니만,
통장으로 5만원을 꼽아주더군요.. ㅎㅎ
저같으면 밤에가서 몽둥이 찜질을?? +ㅅ+
지금은 본가에 두고 왔지만 장가오기 전까지 키우던 동생같은 넘이 있었는데
저 결혼해서 안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매일 퇴근시간에 현관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는군요.
쾌유를 빕니다.
어찌나 맘이 아푸던지...어머니는 막둥이로 생각하시는데 ... 초코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새끼놓고 민감한 시기라고 해서,
봐줬습니다.
그 사장님한테 돈 받기도 그렇고,
제 돈내고 병원 가고 말았네요..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곧 회복되어서...애교부릴거에요^^;;
궁금한점....동물한테 물리면 파상풍주사 왜 맞나요????
제가 알고있는 파상풍이 아닌가???-_ㅡ???
병원 데리고 갔는데 가망 없다고 안락사 시키라고 하더군요,.... ㅜ.ㅜ
초쿄는 빨리 건강해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