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이가..
어제부터 갑자기 엄마 젖을 물더니..열심히 빨더군요 ㄷㄷㄷ
근데...한 40분 빨아도...아직 요령이 잘 없는지...
배고프다고 찡얼...젖병에 한 40cc 정도 주니까 진정...
아침에도 열심히 쪽쪽 빨길래~ 올래~~ 했는데..
역시 젖병의 도움을 좀 받았...
그래도 이제 같이 병행 할 수 있게되서 다행이에요~~~
그나 저나..
벌써 금요일이네유..ㅠㅠ
승현이 집에 온건 꼴랑 4일 지났는데 몇달 지난거 같고...
회사서 돌아보면 벌써 금요일이고.. 에효..ㅠㅠ
PS - 방바닥 광낸다고 왁스칠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ㄷㄷㄷ
축하드립니다. 전에 겨울때 임신하셨던 사진 올리셨던것같은데....
여름에는 대구가 특히 덥다고 하는데, 아기 땀따나지않게 하셔야겠네요.^ ^
새로운 스포알에 새로운 아가...좋은일만 생기시네요.
나중에 승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보드스폰님과 와이프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
모유 지대로 하실려면 젖병금지!!
공갈 젖꼭지 금지!!
ps. 반딱반딱한게... 의심이 드는데요..? ㅋㅋ
저는 뭐 그렇게 못했지만요. ㅎㅎ
젖물릴때는 한쪽에 10~15분정도..그 이상 넘어가면 배가 고파서 미련을 못버리는것이니 승현이나 아내분 고생대신 젖병의 힘을 좀 빌리시는게 나을듯 해요.
완모=계속 물리면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계속 빈젖 물고 있음 애기도 고생이에요.
아내분이 잘 드시고, 아내분 스트레스 안받게 스폰님이 열심히 ^^ 도와주시고 (스트레스-젖양이 줄어듭니당)
혼합으로 하실꺼면 처음부터 젖과 젖병을 함께 공유하는것이 나중에 승현이나, 아내분 두분다 덜 고생하실꺼고요. 흐흐 - 저의 경험상요 ㅋ
씽씽님~ 저..글씨가 개판이라 육아일기는...사진으로 대신하려구요 ㅋㅋ
블랙님~ 첨엔 그랬는데..이제는 엄마 젖도 찾네요 ㅋㅋ 두개 병행하믄 젤 좋죠 ㅋ
ps - 호곡~
이게..아니고..
암튼..역시 그 이상 물리면 안좋군요 ㅋ 우린 그냥 배 부르면 안빨겠지~~ 하고 넘겼는데 ㅋ
그리고..스트레스 안받게..집에 가면 오만 애교를...털썩...
너무 이쁜데..정말이지 갑자기 찡얼대고 울음 안그치거나..
잘 놀다가 제가 안으면 울어버리면..미워요..ㅠㅠ
배가 부르면 우는것도 덜하고 보채는것도 덜하고 잘 잡니다. ^^* 참고하세요.
승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미실이님~ 이제..시작이죠? 감사합니다~ ㅋ
테라블님~ 이미..마눌 배 부러오는 사진부터..계속 준비중입니다~ --b
토를 한다구요? 약간 올리지 않나요?
입으로 약간 주륵~~~
전이미 10개월전에 이 상황들을 경험해서.....
네티님 말씀처럼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그런 기분이었지요 ㅎㅎ
힘내세요 ^^;
그정도는 걱정하지 마세요.
흰둥엄마님~ 괜찮은 거군요~ 그래도..왠지 보믄..가슴이 아파요..ㅠㅠ
멋진 아빠 되실꺼에요~
울아들 이어 울딸도 완모하는데 꼭 트림 시켜줍니다 ^^
애기가 아주 어릴땐 젖빠는 힘이 약해서 엄마젖빠는거 힘들어할수도 있는데, 그럴땐 유축해서 젖병으로 먹이는것
도 나쁘지 않아요~ 아기가 먹고 힘내는게 먼저죠~
조리원에서 유두보호기를 하면 잘 빨길래 그걸 계속해줘야하나 고민까지했는데 그거 필요없이도 지금은 아주 잘 빱니다 ^^
잘먹고 힘생겨서 엄마젖 잘빨게 되면 젖병은 거부하던걸요 ㅋ
젖빠는게 엄청 어려운 일이랍니다~ 애들 땀흘리면서 빠는거 보면 아실꺼에요~
젖먹던 힘까지 다낸다는것도 다 여기서 나온말임 ㅎㅎㅎ
저도 부인이 모유수유 할 때
슴가 몽우리 지는거 제 손으로 맞사지를 해줬습니다.
그래야 엄마도 안아프고 젖도 잘 나온다 해서;; 하하;;
건강하게 자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