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접니다... 4월 5일 계약하고 늦게나온다고 찡찡대다 어제(29일)받은놈임돠..
뭔.. 예시 없이 나왔다고.. 28일 오후에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당황...사실은 아싸가오리!!
친구한놈에게 나 좀 댈꾸 내려가달라고 애걸복걸 -,.-
해서 3시간 걸려서 화성->광주 갔습니다....
네비를 홈피에있는 기아출고장 주소로 해서 갔는데...
엄한... 회사로 들어가라고 하고 -.-+ 첨오는 동네인데 길은 모르고.. 경비아찌가 우릴 째고있었고...
내려서 기아출고장좀 알려주세요ㅠ_ㅠ 했더니 무섭게 생긴 경비아찌 " 여 뒤잖여 총각" ...!! 아하..
차를 돌려 뒤쪽으로 가니 엄청 많은 새차들이 덜덜덜... 눈이 부셔서 선그라스 =_= ..
아.. 정말 차 많더군요... 여튼 들어가서 고객주차장에 차를 대고...
인수아줌마하고 나와서 이것저것 알려주길래 " 잠깐만요 밑에좀 보구요" 라고 하고
트렁크에 있던 매트들을 바닥에 깔고... 하부 확인.. " 깨끗하네 .. ㅎㅎ"
이러고 어느정도 점검을 마치고 보니 주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옆차도 스알! 거기에 블랙간지!! 거기에다 오너도 훈남!!
나 : " 혹시 동호회분이세요? "
훈남분 : " 네 저 알넷..."
나 : " 아~~ 그래요? 아이디가....?"
훈남분 : "아.. 네.. 저 .. 우홍홍.. "
나 : " 아넵~ 전 스트라이커머시기 ^^"
우홍홍님 : " 아하 네~ 안녕하세요 ~ "
이러고 통성명을 한뒤... 짧은 담소를 나누고 출고장을 출발~
아.. 디젤튠업한 차를 끌고 다녀서 그런가...
앞이 뻥~ 뚤린 고속도로를 80~90 키로로 간다는건 고문이더군요 ...ㅠ_ㅠ
친구가 네비가 있어서 앞장 서다가...
결국 친구를 제껴(?) 버리고 악셀을 확....
밟다가 160에서 RPM이 3천으로 올라가길래 오른쪽발에 힘이 피시시....
... 으흐... 서류가 준비가 안되서 다음주 월요일이나 되야 등록을 하겠네요...
아직까지 결함은 없는거같네요~
서울가서 루루님 계신곳에서 언더코팅도 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거래처 가야해서 이만줄일게요 ㅠㅠ
사진은 어부바(리프트)에 올라가있는 메가트론......얼굴...-_-
우홍홍님이랑 광주공장에서 마주치셨군요. 이런 우연이.
주소랑 연락처 꼭 쓰시고 ㅋㅋㅋ
스티커 100분께 드린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