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열받는일 하나 올립니다.
- [안양]병선아빠
- 조회 수 135
- 2005.05.06. 11:32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한 산부인과의 간호사가 신생아실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연출 사진을 찍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도 손 덜덜 떨며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는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생아를 가방에 넣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얼굴 둘레를 재려고 한건지 아기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 보기에도 고통스러워 보이는 얼굴을 그대로 사진에 담았다. 또 자고 있는 신생아에게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리고 컵라면을 손에 쥐어줬다.
현재 사진이 올라왔던 미니홈피는 문을 닫은채 "제 사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저도 무척 무섭고 두렵고 떨립니다. 전 생각하시는 의도로 사진을 올린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죄를 구합니다"라고 사과의 글만 남겨놓은 상태지만,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아기 부모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한 네티즌은 "아기를 처음 신생아실에서 처음 보았을때 그 감동을 잊을수 없었다. 창 하나 사이로 보이는 그 아름 다운 모습을.. 난 신생아실에서 나온 아일 만져 보지도 못했다. 그 아일 사랑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만지면 부서질까봐 불면 날아갈까봐.. 이런 사진을 찍은 이유를 설마 심심 해서 라고 말하지 말아라. 그럼 정말 용서가 안될테니"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고 "다같이 아이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손이 떨려 이 글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며 사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임신 39주 예비엄마입니다. 신생아실에 커텐 차단해야 합니다. 간호사들 저런 사진 찍으며 놀려고 커텐 쳐 놓는 겁니까? 간호사 한명이 저렇게 하지는 않았을텐데.."라며 기가 막혀 눈물이 나온다고 했다.
이 산부인과는 "이 사진을 올린 간호사는 이미 퇴직한 간호사"라며 항의했던 부모들에게 밝히고 있지만 아직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어떤분이 그인간 싸이에 올려진 사진들을 스크랩해서 본인의 사이에 올리셨더군요..
지금 사진 보고 오는길인데.... 철이없어서 그런건지.... 나원참...
www.cyworld.com/jinsungi85
사진첩 가시면은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도 손 덜덜 떨며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는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일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생아를 가방에 넣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얼굴 둘레를 재려고 한건지 아기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 보기에도 고통스러워 보이는 얼굴을 그대로 사진에 담았다. 또 자고 있는 신생아에게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리고 컵라면을 손에 쥐어줬다.
현재 사진이 올라왔던 미니홈피는 문을 닫은채 "제 사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저도 무척 무섭고 두렵고 떨립니다. 전 생각하시는 의도로 사진을 올린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죄를 구합니다"라고 사과의 글만 남겨놓은 상태지만,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아기 부모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한 네티즌은 "아기를 처음 신생아실에서 처음 보았을때 그 감동을 잊을수 없었다. 창 하나 사이로 보이는 그 아름 다운 모습을.. 난 신생아실에서 나온 아일 만져 보지도 못했다. 그 아일 사랑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만지면 부서질까봐 불면 날아갈까봐.. 이런 사진을 찍은 이유를 설마 심심 해서 라고 말하지 말아라. 그럼 정말 용서가 안될테니"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고 "다같이 아이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손이 떨려 이 글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며 사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임신 39주 예비엄마입니다. 신생아실에 커텐 차단해야 합니다. 간호사들 저런 사진 찍으며 놀려고 커텐 쳐 놓는 겁니까? 간호사 한명이 저렇게 하지는 않았을텐데.."라며 기가 막혀 눈물이 나온다고 했다.
이 산부인과는 "이 사진을 올린 간호사는 이미 퇴직한 간호사"라며 항의했던 부모들에게 밝히고 있지만 아직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어떤분이 그인간 싸이에 올려진 사진들을 스크랩해서 본인의 사이에 올리셨더군요..
지금 사진 보고 오는길인데.... 철이없어서 그런건지.... 나원참...
www.cyworld.com/jinsungi85
사진첩 가시면은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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