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방금 택배로 청도 말랭이 감이 도착하였습니다......
억어보니 쫀득하고 맛이 좋습니다......첨 먹어보는 것이라 비교는 불가하지만
곶감보다는 단 느낌이 좀 덜하지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원래 청도 말랭이감이 청도 지방의 특산품이랍니다......
(보통 시장이나 트럭 등에서 파는 싸구려 곶감은 100% 중국산입니다.....)
순수 우리 것에다가 또 좋은 일에 참여했다는 흐뭇함까지.......좋습니다.
곶감을 싫어하는 우리 애들도 쫄깃쫄깃하니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1kg짜리 두 개를 스카치테이프로 너무 단단히 봉해놔서.....
뜯다보니 상자가 망가져서 선물용을 하실 분들은..... 할 수 없이 알맹이만 빼서
선물을 해야 할 듯 합니다......우체국 특산품이 그렇듯 상자는 좀 허접한 편이구요......

마침 울집표 토스트와 카푸치노 모카로 간단한 점심을 먹을려고 하던 참이라
사진에 담아봅니다.....횟님 여러분들은 점심 드셨나요?
더 맛있는 점심을 드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0^
(설마 염장질이야......아니겠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