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춘천 우선 산사태로 인한 명복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몇일전 춘천 소양댐이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해로 인해 진입이 전혀 안되어지고 있는 현장이죠.
버스(대중교통)도 댐 아래에서 회차를 합니다. 그에 앞서 소양댐 가기전 펜션산사태 현장이 있습죠. 바로 그곳에서 복구가 한참 이루어 지는데... 소양댐수문열은거 보시러 오시는 관광객분들 정말 많으시더군요 복구현장에서 도로통제하며 차량진입을 막는데.. 정말이지 모두다 손가락질 하고 욕을하고 갑니다. "왜 길을 막냐"고 "지금 수해가나 길이 끊겨 댐까지 못가십니다. 위헙합니다." 그럼 그냥 회차해서 가심좋을터인데... 거기에서 일하시는분, 봉사하시는분들에게 길을 막는다고 짜증정도 까지는 그럴만 합니다만... 욕하고 반말하고 가시더이다.... 오전에 몇대,,,오후에 몇대 어제도 그제도 욕아주 많이 들리더군요 도로통제할만한 이유가 있어 하는것입니다. 바로 앞에는 사고 현장인데.... 참 날도 덥고 여기까지 오셔서 감사는 합니다만.... 때와 장소를 가려주시는 우리 국민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욕하시는 분들 만날까봐 거기 가서 일하기 싫어졌던 하루더군욧.......... 우리 스포회원님들은 안 계시겠지만...
그냥 비가 너무 또 와서 안타까운 일이 생길까 걱정이 되어지며 좀 푸념을 써봅니다...... 그럼 이만 안전운전하시길...

이번 사태로 어제 비가왔는데 또 우면산쪽엔 난리가 난듯 합니다... 안쓰럽습니다..
잠깐 어제 광주에서도 비가왔는데 아주잠깐 1시간가량 쏟아지는데도 하수구가 역류하여 로도위로 막 솟아나길래...
아...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ㅜㅜ 개고생했는데... 헛 수고가되는건 아닌가하는생각에...
파라님께서 정말 큰 정보를 주시니 위로가되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