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대학교..3학년입니다....
A라는 과목을 듣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목이 월.금요일 이렇게 2일 수업이 있습니다.
제가 월요일날 불가피하게 결석을 하였습니다.
이과목은 교수님이 카페에 항상 미리 일정표를 작성하여서 무슨수업을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내일! 금요일 수업시간표가 없는것입니다!!!

저는 혹시 휴강을 하는것인가? 아니면 대체과제가 있는것인가?
그 수업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어디 물어볼데도 없었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결국 교수님께...메일을 보냈습니다. 혹시 휴강하시는건지....
그리고도 불안하여 카페에 머물면서 사람이 들어오기만을 기달려 마침내 채팅을 걸었습니다!
다행히 같은 수업을 듣는 분이더군요....질문을했더니...충격적인 대답!

"석가탄신일이에요....달력보세요..빨간날이에요...혹시 1학년이세요?"

마지막 질문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ㅠ.ㅠ
그순간....전...세상에서 살기가 싫어졌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