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잡기 무한도전' : 4096명의 고양이 모으기
- 아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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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면을 쓰고 '쥐를 잡으러 명동에서 만나자'던 한 대학생의 제안으로 2명, 4명, 8명…. 매일 두배씩 늘어 어제 64명의 고양이가 모였다. 8일째인 오늘(12월16일) 128명이 모일 예정이고, 21일 4096명이 모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이 모인다고 해서 '집회'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이 행사의 취지는 무엇보다 사람을 채우는 게 우선이다. 참가자들은 그날의 미션(사람수)를 달성하기 전까지 사람을 기다린다.
미션완수 후에는 간단한 퍼포먼스로 모임을 정리한다. 사람이 소수일 때는 식사나 여가활동으로 뒤풀이를 했으나 16명이 모인 14일에는 단체 헌혈, 32명이 모인 15일에는 말타기 플레시몹, 64명이 모인 어제는 MB에게 할 말을 적어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점점 의미 있는 모임으로 발전되는 모습이다. (중략)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열 밖에는 지나가던 많은 넥타이부대가 걸음을 멈추고 서있었다. 이들은 나눠주는 번호를 받기만 하고 한 마리의 고양이로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 한참 서서 64명의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울려 퍼지는 구호를 따라 외쳤다. 사회자가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무슨 쥐?"하고 물으면 가슴을 한껏 부풀려 "쥐박이!"라고 크게 외치는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3264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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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쥐 앞에는 고양이가 나서야~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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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찾으셨세여?? ㅋ~
탱이님도 어릉 모이삼,,ㅋㅋ
나이스.. 정말 재치있네요..^^
이건 또 무슨 트집을 잡을까.. 또 걱정도 되네요..
아.. 이런걱정이라니.. 쩝.. 세상 왜이리 되었나요.. 에혀..
이건 또 무슨 트집을 잡을까.. 또 걱정도 되네요..
아.. 이런걱정이라니.. 쩝.. 세상 왜이리 되었나요.. 에혀..
사무실이 명동 근처인데... 함 가봐야겠네요..
ㅋㅋ 탱이님 고양이 언제 봐도 웃겨요 손가락...ㅋㅋ..쥐좀 잡아주세요...
탱이님..ㅋㅋㅋㅋ
근데, 이건 또 무슨 트집을 잡아 경찰을 출동시켜서 해산 시킬지..
무지 궁금해 지는 군요..+_+;
근데, 이건 또 무슨 트집을 잡아 경찰을 출동시켜서 해산 시킬지..
무지 궁금해 지는 군요..+_+;
정말 못된 쥐쌔끼들은 싸~악 쓸어버려야 한다는...
ㅎㅎ 전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옆에 요넘이 바로 그넘이죠.
^^
옆에 요넘이 바로 그넘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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