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즐거운(?) 사건
- [서경]머린
- 1065
- 5
무쟈게 더운 날씨입니다.
갑자기 지름신이 발동하여 어제 저녁에 오늘 아침시간으로 제가가는 단골 업소에 부동액 교환예약을 했습니다.
거기 있는 과장님한테 전화예약 했죠. 집에와서 컴 켜보니 인터넷으로도 예약돼있더군요.
오늘 출근길에(직업상 일요일마다 출근입니다) 들리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과장님은 옆에서 다른차 엔진오일 교환하고 계셨고...
사장님과 부동액에 대해 몇가지 얘기를 하고 (인산염계열과 규산염계열에 관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얘기입니다.)
전 커피 한잔 마시러 사무실에 들어왔죠....
부동액 뺀다고 작업도구 가지러 가시더군요...전 그러려니 했죠...
좀 있다 과장님이 뛰어들어오시더니 "부동액 가는 거 아니냐고 하시데요... " 그렇다고 했더니 이를 어쩌냐면서 사장이 엔진오일을 다 뺐다고.....
황당한 사건이었죠...
2달전 그 업소에서 교환한 오일이었습니다. 3천키로 탔죠. 지금껏 탄 오일중에 가장 비싼 오일이어서 1만키로 충분히 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사장님이 뭐 어쩌냐면서 나머지 오일 다 빼더니 새로 오일 가져다고 채우시더군요...
전 미안해서 어쩌냐고 일단 위로를 하고 회사때문에 잠시 갔다 오겠다 하고 회사로 왔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부동액 교환비용 지불하고 미안한 마음에 쥬스 한박스 사다 드리고 왔네요.
아무튼 다음 오일 뭐 쓸까 고민했었는데 1만키로는 또 아무 생각없이 타고다녀야 겠네요.
물론 필터는 체크합니다...
갑자기 지름신이 발동하여 어제 저녁에 오늘 아침시간으로 제가가는 단골 업소에 부동액 교환예약을 했습니다.
거기 있는 과장님한테 전화예약 했죠. 집에와서 컴 켜보니 인터넷으로도 예약돼있더군요.
오늘 출근길에(직업상 일요일마다 출근입니다) 들리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과장님은 옆에서 다른차 엔진오일 교환하고 계셨고...
사장님과 부동액에 대해 몇가지 얘기를 하고 (인산염계열과 규산염계열에 관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얘기입니다.)
전 커피 한잔 마시러 사무실에 들어왔죠....
부동액 뺀다고 작업도구 가지러 가시더군요...전 그러려니 했죠...
좀 있다 과장님이 뛰어들어오시더니 "부동액 가는 거 아니냐고 하시데요... " 그렇다고 했더니 이를 어쩌냐면서 사장이 엔진오일을 다 뺐다고.....
황당한 사건이었죠...
2달전 그 업소에서 교환한 오일이었습니다. 3천키로 탔죠. 지금껏 탄 오일중에 가장 비싼 오일이어서 1만키로 충분히 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사장님이 뭐 어쩌냐면서 나머지 오일 다 빼더니 새로 오일 가져다고 채우시더군요...
전 미안해서 어쩌냐고 일단 위로를 하고 회사때문에 잠시 갔다 오겠다 하고 회사로 왔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부동액 교환비용 지불하고 미안한 마음에 쥬스 한박스 사다 드리고 왔네요.
아무튼 다음 오일 뭐 쓸까 고민했었는데 1만키로는 또 아무 생각없이 타고다녀야 겠네요.
물론 필터는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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