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재질은 다릅니다...일단은...향후 내수/수출향 모두 통합된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각각의 나라 규정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고 있구요...
통합하면 차 가격은 상승하겠죠.
그리고 기타 다른 부품은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 생산성 자체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지금도 옵션,색상,등급에 따라서 오만가지 사양이 나오는데...그걸 우핸들,좌핸들
거기에 국가별로 나누면...노조에서 가만히 있지 않구요.
수출용 차량은 운송 과정의 부식(바닷가에 차 놓으시면 알 겁니다...가만히 놔더도 쉽게 부식됩니다.)
때문에 약간 방청에 강한 철판을 쓰지요...내년 3월까지는 통합작업 완료한다니까...

근데 더 답답한 것은 우리는 외국 나가서 똥값으로 파는데...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차량은
왜 그렇게 비싼지...그게 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좀 더 소비자에 신경 쓰고 지금처럼 국내 소비자를 쉽게 보지 못하겠죠.

다른 동호회 리플보니까 두께도 미세하게 다르다고 불만제로에 나왔었다네요... 어쩻든 수출용이 훠얼씬 좋구 싸게파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불만제로를 직접 못봐서 보신분들 뚜께도 나왔었어요??

예 나왔었습니다.
왠만한 기준은 다 따라 한다면서 정작 자기들 손해볼 부분은 기준 안따라가고
유리한 국내기준 앞세워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이랍니다.
가격이야 세금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품질과 보증기간은 따라줘야 하지 않나 하는 엄청난 아쉬움 해봅니다.
다음 차는 대우로 가야겠다고 맘먹고 있습니다. ㅡ.ㅡ

조만간 철판 모두 통일된답니다....내년 3월 중으로 현재 단계적으로 차체라인에 적용중이라고 하네요..

비단 철판...뿐만 아니라 수많은 부품들이 내수/수출에 맞추어 이원화 관리되고 있습니다...
HMC/KMC에서 작업지시표라는 사양표를 보고 작업을 하고 있지요....

제가 쏘렌토 생산라인에서 실습할 때 물론 검사/의장/하체쪽에만 있어봐서...
그 때는 내수/수출 구분없이 같은 부품 사용했구요. 의장라인 뒤쪽은 좀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사양 많으면 힘든 것은 일하는 사람들이죠.

안전도는...사고나보니깐 안전하더군요~~~ㅡㅡ;
물론 큰사고는 아니었지만 샌드위치 돼도 몸은 말짱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