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개월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제 시간이 없고.. 집안일은 더 많아지고... 나중에 되면 더 힘들어지겠지만서도...
불러오는 마누라의 배를 보며... 그 볼록한 배에서 막 움직이며 꿈틀되는
저의 2세를 보니.. 아.. 내가 정말 아빠가 되는구나라는게 실감이 나네요...
너무 심기해요.. 어떨때는 막 손인지.. 발인지는 모르겠지만...
동그란배에 불룩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으흐흐... 기분이 좋더군요...
오후에 다시 부인과가서 잘 크고 있나 볼렵니다.. 머리가 좀 작아졌기를 바라면서...;;
배에 있을때가 좋을때라고, 누워있을때가 좋을때라고 하지만..
지금만큼은 이걸 즐겨야겠습니다.~
이파리 / 넌 오늘 아껴주고 잘해야될듯 하다. 내가 니 번호인지 알고 문자했으니 좀 풀렸을꺼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