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국게시판에.. 트럭 따라가는 얘기들이 많던데..
- [강원]남쪽바다
- 조회 수 179
- 2009.07.02. 11:44
||0||0아마.. ㅇㅣ 얘기 했었는지 모르겠는데..
때는 바야흐로....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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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고향집갔다가.. 구마고속도로 상행선.. 대구 학교로 올라가는길..
평소와 다름없이 안전운전에 방어운전을 하고있던 남바는..
2차선으로 평균시속 80km로 2천알피엠을 넘기지 않고 운행하고 있었지..
근데.. ㅈ ㅓ 뒤에서.. 2차선으로 빠르게 달려오는 파란색 용달차!!!!
남바가 너무 느려보였는지..
파란색 용달차는 1차선으로 급차선변경하더니만.. 쌩~~~~ 남바를 추월하더니..
다시.. 2차선으로 들어오는게 아니겠어..
알고보니.. 이삿짐을 가득싫은 포터였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 10분쯤 후... 돌발상황 발생!!!!!
남바는 정속 80km-100km로 앞차와의 간격 200m이상을 유지하고 이삿짐차를 따라가고 있었는데..
그순간!!!!
그 이삿짐 화물칸에서.. 다름아닌.. 책상의자가 도로변으로 떨어져버리는거 아니겠는가!!!
그순간.. 영화 "데스티네이션"의 한장면이 생각나더군요..
(앞서가던 트럭에서 여자 운전자 전방으로 철근이 날아들어 찔리는 장면....)
근데.. 다행히도.. 앞차와의 간격을 200m를 두고 운전하였기에..
남바는 살았습니다..
참.. 그 떨어진 책상의자는 다행히도.. 도로에서 몇번 튀기더만.. 노견으로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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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고속도로에서는 앞차와의 간격 200m 이상 유지하자!!!!
(만약.. 제가 속도를 높여 꽁무니에 들이대면서 갔다면.. 전 아마 죽었을겁니다.. 의자에 깔려서...)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어제 간만에..국도에서 110km 이상을 밟았습니다..
기숙사 들어오ㅏ서 후회 많이 했습니다.. ^^
- 11_hozo_chun.gif (File Size: 37.3KB/Downloa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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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아마 의자에 깔린게 아니라... 순간 놀래서 갑작스런 핸들조작으로...차가;;//흑 상상도 하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