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정말... 정말... 정말... 정말정말정말...
더웠습니다. 아~

비가온다더니 비는 오지 않고 무지하게 뜨거운 날씨였네요.
이렇게 무더운 날 서부팀, 동부팀... 멀리서 일찌감치 오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대전팀이 젤 늦었네요. ㅡ.ㅡ

처음에 약간 부족한 인원수로 축구들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점차 많은 분들이 합류해 주셔서 대략 총인원이 30명이 좀 넘었던 것 같습니다.

와우~ *^^*
20명 정도 예상을 하고 점심 식사 준비도 20명 정도로 주문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늘어난 인원 수게 긴급하게 용량 조절을 하다보니 점심이 좀 시원치 않았네요.

작년에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으으으...

다음에 축구벙개등을 하면 그때는 도시락으로 맞출 계획입니다.
한솥도시락 참 맛있던데... 도시락치고는 상당히 먹을만 합니다.
미리 살짝 말씀 드리구요~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했었지만 원래 공원내 취사금지라서 괜히 잘못 보였다가

나중에 축구경기장 대여하는데 지장이 있을 듯 싶어 취소를 하고

과일을 좀 준비해서 다과를 했네요.

갑작스레 준비를 하느라고 이 또한 부족했습니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 동반가족분들께 더욱 죄송할 따름입니다.

...

아~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무더위에 수고들이 많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고생을 하셔서... ^^

하지만 고생하셨던 것 만큼 나름대로의 재미가 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꼭 뭔가를 해서가 아닌 그냥 서로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는게
정(情)이 넘치는 충방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벙개 이끌어주신 영원님 수고 많으셨구요~
장소 섭외등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신 청주팀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파스형님도 여러 사람들 다이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축구벙개와는 별개로 당구대회나 볼링대회도 개최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1등 상품도 걸어야 겠지요~ *^^*

이부분은 운영진들끼리 상의를 더 해보고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선뜻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푹 쉬시고 내일부터 또 새로운 한 주를 기분좋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