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 [충]쿠커 다중이
- 조회 수 112
- 2006.09.12. 21:51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내용은 2일전 9월 10일입니다.
일요일 새벽 2시 일을 마치고 일요일이 쉬는 날이기에 고향 경기도 광주로 올라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
바로 잠이 들었죠...
자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11시...
일어나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건 차키...
그런데 없었습니다. 당연 형이 가져 갔구나 했습니다.
때마침 형이 왔어요... 차 가지고 나갔다가 왔다는 군요...
그려려니 했습니다. 이윽고 형이 교회에 간다며 기름 넣어줄게 하며 다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전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나니 형이 아직 안왔습니다.
전화를 해서 언제 오냐고 하니 곧 온다고 하네요...
담배를 피러 작은 방에 가서 담배를 한모금 빨고나니 형이 들어오네요...
담배를 꺼야겠다 하고 있는데 형이 다급한 목소리로 "큰일났다... 범버 긁혔다....좀 많이...."
순간 담배를 입에 물고 바로 차를 보러 나갔습니다.
앗!!!
범버를 보는 순간 가슴이 아프기 시작하며 당혹스러웠습니다.
긁힌 것 뿐만아니라 범퍼를 찢어 놨습니다.
사유를 물으니 형이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예배를 드리고 나오니
차가 운전석쪽 라이트 긁히고 찢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황당한 시추에이션...
교회사람이 한 것이 분명한데 어떻게 차를 그지경으로 만들고 도망을 갈수가...
정말 교회사람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싫습니다. 비양심적인 사람....
쓰린 가슴을 안고 사촌매형에게 전화했습니다. 범버 얼마나 하냐고...
봐야 알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월요일에 매형 카센타로 갔습니다.
범퍼만 갈아선 안될것 같다고 하네요... 속에 레일까지 갈아야 할 것 같다네요...
대략 견적이 35만원 나온다네요...
그래서 이참에 보조 범버까지 달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전의 날 오늘 범버와 보조 범버를 달았습니다.
범버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레일은 사이드에 휘어있지만 교체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휜 레일을 폈습니다. 그리곤 새 범버를 달고 보조 범퍼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본네트를 닫으니 이상하다고 하시는 저희 매형...
알고 보니 본네트 운전석 쪽이 조금 올라갔다네요... 2-3mm정도...
라이트도 좀 안맞고...
아 그말에 짜증 지대로 났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티 안니까 그냥 타고 다녀도 괜찮다고 해서 제가 보기에도 별로 티 안나보여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의 애마 태어난지 5개월 만에 첫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견적은 범퍼 가는데 27만원 줬구여
보조 범버(앞 - 다들 하시는 거) 18만원 줬습니다.
이 정도 견적이면 괜찮은 건가여...
설마 매형이 비싸게 받은 건 아닌가 의심(?)스러워 물어 봅니다.
신경 써서 잘 해주시긴 했는데...그래도 다른 곳에선 얼마나 하는지 전 잘 몰라서여...
혹시 아시는 분은 저의 견적이 괜찮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ㅜㅜ;;;
내용은 2일전 9월 10일입니다.
일요일 새벽 2시 일을 마치고 일요일이 쉬는 날이기에 고향 경기도 광주로 올라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
바로 잠이 들었죠...
자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11시...
일어나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건 차키...
그런데 없었습니다. 당연 형이 가져 갔구나 했습니다.
때마침 형이 왔어요... 차 가지고 나갔다가 왔다는 군요...
그려려니 했습니다. 이윽고 형이 교회에 간다며 기름 넣어줄게 하며 다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전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나니 형이 아직 안왔습니다.
전화를 해서 언제 오냐고 하니 곧 온다고 하네요...
담배를 피러 작은 방에 가서 담배를 한모금 빨고나니 형이 들어오네요...
담배를 꺼야겠다 하고 있는데 형이 다급한 목소리로 "큰일났다... 범버 긁혔다....좀 많이...."
순간 담배를 입에 물고 바로 차를 보러 나갔습니다.
앗!!!
범버를 보는 순간 가슴이 아프기 시작하며 당혹스러웠습니다.
긁힌 것 뿐만아니라 범퍼를 찢어 놨습니다.
사유를 물으니 형이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예배를 드리고 나오니
차가 운전석쪽 라이트 긁히고 찢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황당한 시추에이션...
교회사람이 한 것이 분명한데 어떻게 차를 그지경으로 만들고 도망을 갈수가...
정말 교회사람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싫습니다. 비양심적인 사람....
쓰린 가슴을 안고 사촌매형에게 전화했습니다. 범버 얼마나 하냐고...
봐야 알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월요일에 매형 카센타로 갔습니다.
범퍼만 갈아선 안될것 같다고 하네요... 속에 레일까지 갈아야 할 것 같다네요...
대략 견적이 35만원 나온다네요...
그래서 이참에 보조 범버까지 달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전의 날 오늘 범버와 보조 범버를 달았습니다.
범버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레일은 사이드에 휘어있지만 교체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휜 레일을 폈습니다. 그리곤 새 범버를 달고 보조 범퍼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본네트를 닫으니 이상하다고 하시는 저희 매형...
알고 보니 본네트 운전석 쪽이 조금 올라갔다네요... 2-3mm정도...
라이트도 좀 안맞고...
아 그말에 짜증 지대로 났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티 안니까 그냥 타고 다녀도 괜찮다고 해서 제가 보기에도 별로 티 안나보여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의 애마 태어난지 5개월 만에 첫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견적은 범퍼 가는데 27만원 줬구여
보조 범버(앞 - 다들 하시는 거) 18만원 줬습니다.
이 정도 견적이면 괜찮은 건가여...
설마 매형이 비싸게 받은 건 아닌가 의심(?)스러워 물어 봅니다.
신경 써서 잘 해주시긴 했는데...그래도 다른 곳에선 얼마나 하는지 전 잘 몰라서여...
혹시 아시는 분은 저의 견적이 괜찮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ㅜㅜ;;;
댓글
6
[충]영원히(서부당)
[충]호호만두情
[충]라군
[충]★ㅍrㅌr™
[충]독고™
[충/서경]예감하나
22:02
2006.09.12.
2006.09.12.
22:31
2006.09.12.
2006.09.12.
교인이라고 악한 사람 없는 건 아니겠죠.
범퍼는 사업소에서 수리할 경우 35만원 언저리입니다.
공업사는 많이 저렴하죠. 대략 26~28만원 선..
범퍼는 사업소에서 수리할 경우 35만원 언저리입니다.
공업사는 많이 저렴하죠. 대략 26~28만원 선..
23:09
2006.09.12.
2006.09.12.
23:20
2006.09.12.
2006.09.12.
11:04
2006.09.13.
2006.09.13.
21:01
2006.09.13.
2006.09.13.
다중이님도 앗싸하시고 힘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