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니다
tryjeong ㅠ,ㅠ;;
뭐 이렇게 비관적 풍의 글을 썼다간
모두에게 칼 맞을 생각을 해야겠지만서도
제 맘을 혹여나 이해해 주실 그 한분의 횐님을 위해
과감히 글 올립니당
ㅠ,ㅠ;;
그게 말이졈
제가 오늘 또 엄한데서 삽질하다 오는길입니당
오늘 좋았어염
잠도 잘 자고 일도 잘하고
근데 막판에 ㅠ,ㅠ;;
제가 아그들 수업 끝나구 델다 주구 나서
걍 청원서 청주까정 드라이브 하믄서 올라가자 했었더랩니다
근데 청주 다 와서 저 그러니까 느리게 가는 차선에서 달리구 있었거든여
근데 뒤에 카렌스 붙더니 걍 밀어붙치는 겁니당
ㅠ,ㅠ;;
저 그거 무쟈게 싫어합니다 아주 무쟈게...ㅠ,ㅠ;;
대략 엄청 열받구 막 밟았습니다
게다가 앞지르기 차선에는 차가 있어서 그 카렌스 그 쪽으론 갈생각두 안한체
제 뒤만 열심히 닦더라구염
ㅠ,ㅠ;;
그러다 제가 앞지르기 차선에 있던 차를 앞지르고 나서두
안비켰읍니다. 너두 "엿 먹어봐라" 하믄서
(저 오늘부로 정말 "착하게 살자"를 머리에 새기고 살려 했거든여 정말입니다)
근데 이 차 저랑 한판 붙겠다 이겁니다
저 대땅 열받았구염
청주 ic를 그 차와 드럽운 레이싱 벌리다 지나쳐 버렸습니당
Oh my God~~~
ㅠ,ㅠ;; 목천까정 25km....
그 노무 카렌스 인제 아예 버스 전용차선으로 들어가 걍 가버립니당
열 받아서 신고 할까 하다가
걍 뒀습니다
어차피 11시도 다 됬고
그래서 목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일욜날 기름 넣고 trip 찍어보니 400km좀 넘던데 지금 220km 남았답니다
이틀동안 180km 달린 격
저 엄청 충격먹었습니다
어제는 고속도로 안나갔는데
ㅠ,ㅠ;; 시내 주행이 90km씩이라니
당분간 정말 자제 할 생각입니다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삼
안그래두 큰 충격 입었습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