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중에 기본업무가 밀린데다가 떨어지는 업무도 많아서
집까지 일거리 들고와서 새벽까지 일하곤 했죠....
그러다 보니 집에와서 제 임무를 불성실하게 했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것 저것 하고 있습니다.

영인이 먹이고....재우고....
일단 밀린 설겆이 하고....
분유통 속까지 깨끗이 닦아 소독 걸어 놓고......
가제수건 모아서 삶고 있고......

복실이 방에 들어가서 좀 놀아주고
요즘은 자기방에서 감금상태로 지내죠! 불쌍해 보이긴 합니다..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
애엄마는 옆에서 모유수유하고 있답니다....
아기는 엄마젖 물때를 가장 편안하고 좋아한다고 하죠....

눈감고...입만 오물오물 거리며 젖을 강하게 먹고 있군요!!
그 빨라들이는 흡인력이 상상외로 무척 강하답니다...
먹고 살려는 본능의 행동이라 ㅋㅋㅋ

아무튼 편안한 토요일 아침에.....가정에 충실하고 있답니다!
밖에는 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네요....세상을 깨끗이 닦아 내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