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애들 앞에선 부부싸움 하지 맙시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608
- 2008.09.02. 00:21
●밤에 스레기 버리고 올라오는데........
왠 경찰차가 급히 들오더니...주차할 곳도 마땅찮은데............
요리저리 차 세우더니...경찰관 한 분이....후다닥 급하게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더라구요....
●상냥하게 물어봤죠....
이 밤중에, 무슨 일이 있으세요?
..........6층에 엄마가 다쳤다고 해서요..........
하면서 6층에 내리던데요. 애가 신고했나봐요...
●순간 생각에....다치면 119인데...........
112를 부르다니? 혹 부부싸움?.........
간혹 야밤에 부부싸움 소리가 들리거든요....
다칠 정도로 싸우면 안 되겠죠.....
●혹 부부싸움 하시려거든...애들 앞에서 싸우지
마시고 나가서 싸우세요.....제 경험인데요.....
좀 한적한 야외 공원 같은데 나가서 싸우면 좋더라구요.......
물론 안 싸우면 좋겠지만, 살다보면 안 싸울 수가 없죠.
사실 언어폭력도 심각한 건데요....서로 상처를 주는 말은
삼가야겠죠......
●좀 됐지만......작년에 울동네 이웃 모 아파트에서 어떤 아즈마가
부부싸움하다가 떨어져 죽는다고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난간에
매달린 것을 남편이 소리치며 손을 붙잡고 있고, 119가 오고,
경찰이 오고 난리법석을 떤 후에, 아래층으로 들어가 여자를 구해내는
우스꽝스런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아즈마 늘씬했나봐요..........
남편이 손잡고 버틴 것을 보면.....
무게가 무거운 사람은 절대로 뛰어내리면 안 되겠죠?
다들 커다란 인형이 매달려 있는 줄 알았답니다.
흐미야.......동네 창피하게........
●설마 죽을 마음이었을까요?.....약간 히스테리성 여자가
남편 겁 주려고 그런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하튼 애들 앞에선, 부부싸움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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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
2008.09.02.
2008.09.02.
01:09
2008.09.02.
2008.09.02.
좀 한적한 야외 공원 같은데 나가서 싸우면 좋더라구요.......
왠지모르게 느껴지는 팬케이크님 경험담같다는 생각이.....^___^
공원에서 싸우면 막 때리고 도망가도될듯 하네여...ㅎㅎㅎ
왠지모르게 느껴지는 팬케이크님 경험담같다는 생각이.....^___^
공원에서 싸우면 막 때리고 도망가도될듯 하네여...ㅎㅎㅎ
01:42
2008.09.02.
2008.09.02.
01:56
2008.09.02.
2008.09.02.
경험담 맞아요.....좀 조용히 따지며, 대화 나눌 때에는 맥주집......
한바탕 싸울 때에는 한적한 야외 공원.........소리 질러도 되고..........
그것보단 마음이 많이 순화된다고 해야 하나....가라 앉더라구요...........
지리님! 올만입니다....... ♬™ 까지 새롭게....등장하셨네요......
팬케이크님 반갑
한바탕 싸울 때에는 한적한 야외 공원.........소리 질러도 되고..........
그것보단 마음이 많이 순화된다고 해야 하나....가라 앉더라구요...........
지리님! 올만입니다....... ♬™ 까지 새롭게....등장하셨네요......
팬케이크님 반갑
07:24
2008.09.02.
2008.09.02.
07:49
2008.09.02.
2008.09.02.
11:05
2008.09.02.
2008.09.02.
12:25
2008.09.02.
2008.09.02.
결혼을 얼마 남기지 않은 나로썬.. 이런 글을 접할때마다. 점점 불안해진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