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친구와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대천해수욕장을 당일로 갔다오려고 했습니다^^
새벽에 못일어나는 바람에 1시쯤에 여자친구와 만나 대천으로 가려고 매송IC를 향해가다가 사촌형님이 서해한고속도로 상행선을  타고 올라오시다가 전화하셨길래 전화해서 물어보니 차들이 엄청나게 밀린다는 말을 듯고 급변경해서
양평으로 고고~
원래 하루 여행으로 계획했었는데 아는 형가족이 양평으로 토요일 아침에 휴가를 가시게 되어서~ 저녁에 펜션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저는 여자친구와 용천계곡으로 갔습니다. 가는시간만 거의 3시간 넘게 걸린듯 하네요~ 출발지는 안산^^ 계곡에 도착해서 놀다가 저녁에 펜션에 합류 했습니다~
펜션이 용문산에있는 펜션이였는데 계곡에서 펜션으로 가는길에 은비단색 3618님 횐님을 발견~
저는 좌회전 대기중이였고 횐님은 직진이었는데 직진 대기줄이 짧아서 천천히 지나가셨는데 지나가시고 발견했습니다 ;; 프리미엄, 서경스티커, 루프패드까지만 확인했네요~ 앞쪽은 못봐서 ㅎㅎㅎ 그렇게 지나쳐서 펜션에 와서
바베큐와 맥주 한잔하고~ 일요일 새벽 6시에일어나서 정리하고 나와서 7시쯤에 오션월드에 도착^^
7시20분쯤에 입장완료^^ 나름 빨리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구명조끼 대여하고 우선 놀이기구 몇개 타고~ 그 이후에는 파도풀에서 놀았습니다~
8피트(2.4m)의 V파도~ 정말 파도가 높더라고요~ 바다에서는 볼수 없는 엄청난 파도;;;
구명조끼를 다들 입어서 그렇지 구명조끼를 안입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 있다면 정말 비키니 수영복이 벗겨질것 같더군요~ 무서운 파도~ㅋㅋ
쉬엄쉬엄 수중발레, 다이빙쇼등도 하고~ 공연도하고~ 어린이들이 놀기좋은 풀장도 있고~
무엇보다도 파도풀이 정말 짱입니다~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때의 긴장감이란...ㅋㅋㅋ
또하나의 야외수영장의 메리트는 무엇보다도 눈이 즐겁다는 ㅡㅡ;;; 변태가 아니에요 ㅎㅎ
파도풀로 몸이 재미있다면 또다른 재미는 비키니들이 엄청 많더군요~ 남자분들은 눈이 즐거울거라 생각됩니다^^
비키니가 하도 많아서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어떤 비키니가 이쁜가 이야기 하면서 다니고~ㅋ
오션월드 정말 강추입니다~ 놀러 가기에 정말 좋은 수영장입니다~
저는 비수기에 또 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여행중에 만난 횐님 반갑고 서경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