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하! 대천 2탄..대천의 장점.....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38
- 2008.08.11. 10:04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대천이 시로 승격하면서 굉장히 발전을 하는데요.
예전에는 홍성이나 광천,남포가 무쟈게 큰 곳이었답니다.
면이었다가 읍으로 시로 발전을 거듭한 곳....
지금은 대천이 소비도시로 발전을 하면서
여러 가지가 좋은데요.....
①서울 정도의 거리에서는 당일치기가 가능합니다.
자동차로 2-3시간 정도입니다. 기차를 타고 와도 기차역에서 10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며 택시요금은 8000 원선입니다.
숙박요금은 완전 바가지 요금을 생각하셔야 하는데
당일치기라면 저렴하고 좋겠죠...
②공영 주차장이 모두 무료입니다.
혹 주차장이 꽉 차더라도 댈 곳은 많고 사설 주차장도
하루 5000 원선이더군요.........
텐트촌이 잘 되어 있어, 자릿세가 작은 텐트 하루 5000원
큰 텐트 하루 10000 원입니다.
공동 취사장,화장실,샤워장(찬물이지만)이 잘 되어 있어요.
③바람막이나 파라솔 설치 장소가 많아요.
서해안은 특성상 바다 간만의 차가 심하므로
바닷물이 하루 두 차례, 왔다갔다 합니다.
오후 4시에 바다에 나가 7시에 들어오는데도
3-4차례 장소를 옮겨야 합니다. 때문에 돈 주고 이용하는 파라솔
자리가 그닥 많질 않아요....
개인으로 바람막이나 파라솔을 얼마든지 설치하고
놀 수가 있답니다. 자릿세 요구 그런 게 전혀 없거든요.
◎주의점은요. 일부 조수간만의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돗자리니 파라솔이니 짐을 내려 놓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들어오면서 물이 넘쳐 신발이나 돗자리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경우가 많답니다.
④젊음이 넘칩니다.
일부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눈살을 찌쁘릴 지는 모르겠지만요.
밤에 나가보면 완전 탈선 해방구입니다.......눈요기감으로는 최고라고
볼 수 있지요...전국의 날라리 고딩들이 다 모인 듯 합니다.
너무 어리고 이쁜 애들 천지입니다.
노출증에 걸린 어린 여자애들이 아슬아슬한 비키니 입고.........
담배 피워 대는 모습이 약간 눈에 거슬리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것 없고, 눈을 즐겁게 해주니
굿굿입니다. 풋풋하고 이쁘면 다 용서를............
뿐만 아니라 일부러 몸을 키운 듯한 근육질 남성애들이
몸매 자랑하며 뻐기는 모습도 눈요기 굿...
⑤가족 단위도 좋아요. 해수욕장 백사장이 워낙 긴데요.
양 옆 변두리로는 사람들이 적고 한적해서 가족 단위
애기들 놀기 좋아요. 서해안이라 물이 흐린 단점은 있어도
수온이 따뜻하고 깊이가 얕고 파도가 잔잔한 편이라 애기들
놀기에 아주 좋답니다. 특히 조개껍질 부서진 백사장은,
두꺼비집도 만들고 모래성을 쌓고 놀기에 아주 좋답니다.
⑤서해안 치고는 볼 것이 많아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이라, 성주산 냉풍욕장두 있구요.
석탄 박물관도 있어요. 아래로 바다 낚시 할 수 있는 남포 방조제와 죽도도
있구요. 민물 낚시터로 유명한 청라(청천) 저수지와 보령댐이 있답니다.
그리고 대천 해수욕장 아래로,용두,무창포,그리고
웅천에 2개의 이름 모를 조그마하고 한적한 해수욕장도 있답니다...
그리고 야외풀(워터피아)도 있어 애들 놀기에는 아주 좋답니다.
어른 기준 입장료 22000 원...............
한화콘도에는 실내수영장과 애기풀도 있더라구요...
어른 3000 냥,애들 2000 냥 입장료.........
광장에서는 항상 공연을 하는데...작년에는 락그룹공연이..
올해는 약장사 공연을 하더라구요...약장사 공연 배꼽 빠집니다.
●하지만 음식점은 영..............
소문난 맛집이 아니라면... 음식점에 들어가면 실망합니다.
형편 없는 음식에 비싼 가격, 왕실망입니다.
일부 안 그런 집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뜨내기 장사만을
하다 보니 한 번 보고 언제 볼거냐 식으로 장사하시는 분들
많아 실망이랍니다. 좀 알려진 집으로 가셔야 합니다.
해물이나 바지락 칼국수 정도야 비스무리 맛과 값이 평준화
되어 있지만, 생선회나 조개 구이나,해물탕 드실 때 주의하세요.
맛을 기대하진 마시고, 미리미리 아이스박스에
음식 준비해서 해 먹는 것이 젤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드시더라도 바다 분위기를 50% 먹고 들어가심
뭐 실망은 안 하실 거라 믿는답니다.
대천항의 우리횟집과 해수욕장의 대천횟집은 그나마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그것도 여름에는 장담 못하지만요...
●뭐 사람이 많으니 물이 더럽니 운운해도
고향이라 저는 대천이 좋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노트북이 안 터지더라는 것......
그것말고는 즐겁게 잘 다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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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2008.08.11.
2008.08.11.
11:28
2008.08.11.
2008.08.11.
11:41
2008.08.11.
2008.08.11.
평생 볼 비키니를 다봤네요.....^^;;;
구광장? 쪽인가 새로생긴 모텔지역쪽 은
잘 모르겠지만 한화xx쪽 민박은 6만원이면
성수기 치고 그닥 바가지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망상해수욕장 1박에 허름한민박 15만원....생각하면
저렴하죠...^^ ;;; 풋풋한 비키니들도 많이 이용하던데...ㅋㅋ
구광장? 쪽인가 새로생긴 모텔지역쪽 은
잘 모르겠지만 한화xx쪽 민박은 6만원이면
성수기 치고 그닥 바가지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망상해수욕장 1박에 허름한민박 15만원....생각하면
저렴하죠...^^ ;;; 풋풋한 비키니들도 많이 이용하던데...ㅋㅋ
13:23
2008.08.11.
2008.08.11.
15:03
2008.08.11.
2008.08.11.
허걱! 올해 많이 저렴하네요....
사람들 주말에 많이 몰림 방 값 장난이 아니거들랑요....
바가지를 자제하는 분위기인가?.................
사람들 주말에 많이 몰림 방 값 장난이 아니거들랑요....
바가지를 자제하는 분위기인가?.................
17:57
2008.08.11.
2008.08.11.
아님 작년에 인터넷에 대천 해수욕장에서 허름한 방 한 칸에...............
28 만원 줬다고 난리바가지 떨어서 그런가......
바가지 숙박 요금을 신고하라고 하고, 역전에서 해수욕장까지 8000 원선의
요금이라고 하고, 올해는 그닥 바가지 분위기가 아닌 듯 하더라구요...
금욜날 저녁에 4시경인데, 파라솔과 마루를 만원에 쓰라고까지...물론 비어 있으니
만 원이겠죠.....사람들이 몰리면 가격이 당근 치솟거든요.........
28 만원 줬다고 난리바가지 떨어서 그런가......
바가지 숙박 요금을 신고하라고 하고, 역전에서 해수욕장까지 8000 원선의
요금이라고 하고, 올해는 그닥 바가지 분위기가 아닌 듯 하더라구요...
금욜날 저녁에 4시경인데, 파라솔과 마루를 만원에 쓰라고까지...물론 비어 있으니
만 원이겠죠.....사람들이 몰리면 가격이 당근 치솟거든요.........
18:11
2008.08.11.
2008.08.11.
....무척 낭만이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