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00원의 행복?
- [서경]IQ0Yong
- 조회 수 84
- 2008.08.09. 02:58
일하던 지금...잠시 어릴적 기억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서 눈을
살포시.....감았습니다..
부유하게 자란 환경이 아니어서 인지 가족의 기쁨이 참 컷던 기억들 입니다..^^;
한살..두살..세살...나이가 들면서
100원 이란 돈을 처음 접했을때...무작정 들고 은행에 가서 저금하던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엄마~100원만 주세요~~~~~네~~?"
"100원 모하려고?? 꼬맹아??"
"은행가서 저금하게요..^~^"
"여기있다...꼭 저금해야해~~가다가 다른 길로 빠지면 안되 꼬맹아~~알있지?"
"네~~엄마..^~^"
100원을 손에 꼭 쥐고, 가방에 통장을 넣고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위치한 기업은행으로 무작정
달려가던 기억이....가물가물 올라옵니다.
은행에 있던 누나가 귀여워 해줬던 기억들....경비아저씨가 맛난 아이스크림을 주었던 기억....
100원의 행복이 느껴지던 시기 입니다.
어느날..100원은 오락과 떡볶이로 변경되었습니다.
저금은 하지 않고..100원을 받아 들고 신나서 오락실로 가서 오락 2판을 하며..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100원을 들고, 깐돌이 2개를 사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빨아서 녹여먹던 시간을 보내고
50원을 주고 쌍쌍바 하나를 들고 친구와 나눠먹던 시간을 보내고..
문방구에가서 돌맹이 같던 불량식품과 쫄쫄이, 그리고 학교앞 근처에 항상 있던 뽑기 아저씨...
100원을 가지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기억들....
지금은 100의 10000배를 벌어도 그 시절 그때와 같은 기억을 재현하기 힏든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보다는 학원에서 열중하는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고,
친구들과 즐겁게 떠드는게 아니라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고....
공터, 운동장 에서 구슬치기, 딱지치기, 짬뽕, 야구, 다방구, 돌막위에 올라서기, 왔다리갔다리..
이런 게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지금의 시대...
잠시 잠깐 100원의 추억을 들추면서 다른 기억들도 올라오네요~
스포넷 여러분~~~~~여러분들도 잠시 잠깐 100원의 행복에 취해보지 않으시렵니까..^-^?
p.s. 요즘 서초동 교대4거리 근처 할리스 커피 옆에 맨날 주차하시는 1129님이 맨날 보입니다..ㅋ.ㅋ
언제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 하시죠~~~1129님..^-^
제 연락처는 정보보기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살포시.....감았습니다..
부유하게 자란 환경이 아니어서 인지 가족의 기쁨이 참 컷던 기억들 입니다..^^;
한살..두살..세살...나이가 들면서
100원 이란 돈을 처음 접했을때...무작정 들고 은행에 가서 저금하던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엄마~100원만 주세요~~~~~네~~?"
"100원 모하려고?? 꼬맹아??"
"은행가서 저금하게요..^~^"
"여기있다...꼭 저금해야해~~가다가 다른 길로 빠지면 안되 꼬맹아~~알있지?"
"네~~엄마..^~^"
100원을 손에 꼭 쥐고, 가방에 통장을 넣고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위치한 기업은행으로 무작정
달려가던 기억이....가물가물 올라옵니다.
은행에 있던 누나가 귀여워 해줬던 기억들....경비아저씨가 맛난 아이스크림을 주었던 기억....
100원의 행복이 느껴지던 시기 입니다.
어느날..100원은 오락과 떡볶이로 변경되었습니다.
저금은 하지 않고..100원을 받아 들고 신나서 오락실로 가서 오락 2판을 하며..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100원을 들고, 깐돌이 2개를 사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빨아서 녹여먹던 시간을 보내고
50원을 주고 쌍쌍바 하나를 들고 친구와 나눠먹던 시간을 보내고..
문방구에가서 돌맹이 같던 불량식품과 쫄쫄이, 그리고 학교앞 근처에 항상 있던 뽑기 아저씨...
100원을 가지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기억들....
지금은 100의 10000배를 벌어도 그 시절 그때와 같은 기억을 재현하기 힏든 세상이 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보다는 학원에서 열중하는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고,
친구들과 즐겁게 떠드는게 아니라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고....
공터, 운동장 에서 구슬치기, 딱지치기, 짬뽕, 야구, 다방구, 돌막위에 올라서기, 왔다리갔다리..
이런 게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지금의 시대...
잠시 잠깐 100원의 추억을 들추면서 다른 기억들도 올라오네요~
스포넷 여러분~~~~~여러분들도 잠시 잠깐 100원의 행복에 취해보지 않으시렵니까..^-^?
p.s. 요즘 서초동 교대4거리 근처 할리스 커피 옆에 맨날 주차하시는 1129님이 맨날 보입니다..ㅋ.ㅋ
언제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 하시죠~~~1129님..^-^
제 연락처는 정보보기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댓글
2
[서경]발랄™
[서경]날제비^^*
09:55
2008.08.09.
2008.08.09.
100원이면 담배 한까치 가격도 안돼네.ㅠㅠ
그 많은걸 할수 있었던 시절에 100원이 지금은 피다 말다 피다 말다하는 담배 한까치의 가격도 안되다니...
그 많은걸 할수 있었던 시절에 100원이 지금은 피다 말다 피다 말다하는 담배 한까치의 가격도 안되다니...
15:43
2008.08.09.
2008.08.09.
요즘은 돈 천원들도 슈퍼가도 아이스크림달랑한개 사면 300원 남고 과자먹을만한거 하나 살라하면 200원 모잘라고...
예전에 1000원 이면 한아름 과자를 안고 나왔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