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잡곡밥을 해먹으려고

쿠쿠 밥솥을 하나 새로 샀는데, 요즈음은 돌솥이니
황금동이니 하여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게다가 요즈음 나오는 것은....김 빠지는 구멍이
하나인데다가, 솥바닥도 청소하기 좋게 개선되어 나오고............

황금동으로 하나 더 사서, 5-6인분 짜리
쿠쿠 밥솥 2개가 나란히....쌍둥이로....

하나는 흰쌀밥용,하나는 잡곡밥용................



●그리고 원래 간간히 쓰던 10인용 짜리를

성능이 나빠져서, 쿠쿠서비스센타 송파 지점에 갔더니
패킹을 제 때에 안 갈아 센서까지 망가졌다는군요...


36000 냥 거금을 주고 패킹도 갈고, 뚜껑도 갈고
김센서도 갈았네요........속뚜껑도 더러워지면 갈으라고,
닦아도 안 닦일 정도로, 오래 쓰다보면 더러워지거든요.


패킹 - 5000 냥
속뚜껑 - 23000 냥
센서 - 8000 냥


원래 안의 밥솥은 한 번 새로 샀던 거라.

버리자니 아깝더라구요.새로 사자면 20만냥이 넘으니...
서비스센터에서 성능도 아직 괜찮다고 하니....
음식 조리용으로 놔 두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패킹이란 게 김이 새고 밥이 잘 안 되면
가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랍니다..........

밥하는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년에 1번씩은 가는 게 좋대요.
패킹은 5000 냥밖에 안하므로, 얼른얼른 갈아줘야지....
안 갈아주면 센서까지 망가진답니다...

울집에 지금 3년째 안 갈고 있는 밥솥을 생각하니 화들짝...
밥이 그냥 잘 되기에 무심했더니만...당장 가서 갈아야겠어요.............

패킹은 즉석에 갈아주는데, 2-3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밥솥이 낡았다고 버리지 말고 고쳐쓰면 될 듯...

30분 기다리다 보니까...상태에 따라....
밥솥안의 솥만 새로 사는 사람,패킹 가는 사람
센서를 고치는 사람 등등 많더라구요....

밥솥은 30000 냥.....


쿠쿠 밥솥도 미리미리 패킹을 잘 갈면..............
오래오래 잘 쓸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댁의 밥솥은 안녕하신지 함 점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