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희 직원얘깁니다. 심각한거 아님
- [서경]사이보그철이
- 조회 수 172
- 2007.07.27. 12:12
저희 회사는 현장에 장애우를 씁니다.
어제는 쉬는 시간맞춰 쮸쮸바종류를 사와서 현장사람들과 먹으려는데..
납품업체에서 수박이 들어왔네요.
당연히 쮸쮸바는 냉장고로 가고 수박을 먹었지요.
장애우 한명에게 남은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넣고 오라고 시켰네요.
오전에 살짝 더워 냉장고를 열어보니 없네요.
다 먹었나보다 생각하고 물마시려고 냉장실을 열어보니, 어제 넣어둔 아이스크림들이 녹아서 쭉~~
그나마 봉지에 들어있는것도 구멍이 있었는지 흘러 내립니다.
이건뭐 웃을수도 울을수도 없었네요.
아무리 50%세일하는 하드지만 아깝다는 생각과 평균 25세 이상의 친구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잠깐의 해프닝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짜증내면 반발없이 잘 받아주고, 잔머리 안굴리고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그럼 오늘 더위와 또 한번 뎀벼 보세요~~
어제는 쉬는 시간맞춰 쮸쮸바종류를 사와서 현장사람들과 먹으려는데..
납품업체에서 수박이 들어왔네요.
당연히 쮸쮸바는 냉장고로 가고 수박을 먹었지요.
장애우 한명에게 남은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넣고 오라고 시켰네요.
오전에 살짝 더워 냉장고를 열어보니 없네요.
다 먹었나보다 생각하고 물마시려고 냉장실을 열어보니, 어제 넣어둔 아이스크림들이 녹아서 쭉~~
그나마 봉지에 들어있는것도 구멍이 있었는지 흘러 내립니다.
이건뭐 웃을수도 울을수도 없었네요.
아무리 50%세일하는 하드지만 아깝다는 생각과 평균 25세 이상의 친구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잠깐의 해프닝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짜증내면 반발없이 잘 받아주고, 잔머리 안굴리고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그럼 오늘 더위와 또 한번 뎀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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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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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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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2007.07.27.
2007.07.27.
고시생님 오랜만입니다.
새얀님 좋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것에대한 불안감이 큰 친구들이라 작업환경이나 방법이 바뀌면 교육하기가 힘든 사항이 많습니다. 단지 착함에 못이겨 가리치고, 가르칩니다. 그럼 되더군요.^_^/
새얀님 좋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것에대한 불안감이 큰 친구들이라 작업환경이나 방법이 바뀌면 교육하기가 힘든 사항이 많습니다. 단지 착함에 못이겨 가리치고, 가르칩니다. 그럼 되더군요.^_^/
12:26
2007.07.27.
2007.07.27.
예전에 군제대 후 복학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 약간정신지체이신 분과 일한 적이 있는데 처음엔 좀 짜증나고 그렇던데 어느 정도 지나니까 점점 적응이 되더군요...참 좋은 회사네요...^^
13:15
2007.07.27.
2007.07.27.
13:15
2007.07.27.
2007.07.27.
14:42
2007.07.27.
2007.07.27.
회사가 어디셔요...오늘 근처까지 갔답니다.
가산 디지털 제일 모직 뒤에서 손세차 맡기고...40분 기다려야 해서....
제일모직 후부 상설할인매장.....구경하다 왔네요...............
가산 디지털 제일 모직 뒤에서 손세차 맡기고...40분 기다려야 해서....
제일모직 후부 상설할인매장.....구경하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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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2007.07.27.
22:38
2007.07.27.
2007.07.27.
06:50
2007.07.28.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