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큰딸 희주는 학교로, 작은딸 보민이는 어린이 집으로
- [서경]김서방
- 조회 수 111
- 2007.03.05. 13:10
희주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지난 토욜 학교에 따라 가봤습니다. (주5일 수업은 2,4주차에 하더군여)
서울 남부초등학교 1학년 2반 12번..
이게 첨 받은 군번.. 아니 학번입니다. ㅋㅋ
한반에 32명이 정원이더군여. 제가 다닐때와는 절반이네요.
선생님은 여자분이었는데 젊어 보이시더라구요..
여동생 같았다는 ㅡㅡ;
토욜날에는 짝을 정하더군여. 희주는 여자중에는 네번째로 커서 맨 뒷줄 앞줄에 앉게 되었고요.
짝은 무지하게 얼굴에 장난기기 자글자글한 개구장이 같아 보였습니다. ^^
애들은 금방 친해 지더군여.. 뭐 서로 재고, 경계하고 하는 그런 맘 전혀 없지요.
앞으로 계속 그랬으면 좋으련만^^
학교가 쪼매 멀고 차길을 2개나 건너야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정도는 잘 적응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자기 소개를 하는 날인지 어제 자기 전에 중얼중얼 연습하던데..
엄마, 아빠 앞에서 해보라고 하니 절대 안하네요..
그래놓고 애들 앞에서 어떻게 할려고..ㅋㅋ
토욜날 교과서를 받아 왔는데.. 얇은 책으로 10권이던데.. 좋더라고요.
칼라에 질도 좋고.. 수학책은 스티커 뭐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뿌듯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짬뽕이 되네요.^^
둘째 보민이는 올해 네살인데.. 언니보단 1년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네여.
집사람이 힘들다고 일찍 보내자고 그래서 (몸도 안 좋고 해서..)
언니 유치원 갈때 자기도 가고 싶다고 매번 그러더니. 어젠 어린이집 가방을 매고
이방 저방 들락거리면서 유치원 놀이를 했습니다.
오늘 막상 차에 태워 보낼려고 하니. .엄마가 안간다는 사실에 조금 당황한듯 울먹거릴려고
하기에 잽싸게 차 문 닫고 태워 보냈다고 하네요..
잼있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집사람은 이제 최소한 오전은 여유를 가지게 되겠네요..
오늘 큰애 옛날 사진을 보니.. 지금과 비교해서 정말
너무 아기 같네요.. 애들 정말 금방자라네요..
당분간 애들 학교/어린이집에 간 얘기 듣느라고 퇴근후가 기다려 지겠네요 ^^
지난 토욜 학교에 따라 가봤습니다. (주5일 수업은 2,4주차에 하더군여)
서울 남부초등학교 1학년 2반 12번..
이게 첨 받은 군번.. 아니 학번입니다. ㅋㅋ
한반에 32명이 정원이더군여. 제가 다닐때와는 절반이네요.
선생님은 여자분이었는데 젊어 보이시더라구요..
여동생 같았다는 ㅡㅡ;
토욜날에는 짝을 정하더군여. 희주는 여자중에는 네번째로 커서 맨 뒷줄 앞줄에 앉게 되었고요.
짝은 무지하게 얼굴에 장난기기 자글자글한 개구장이 같아 보였습니다. ^^
애들은 금방 친해 지더군여.. 뭐 서로 재고, 경계하고 하는 그런 맘 전혀 없지요.
앞으로 계속 그랬으면 좋으련만^^
학교가 쪼매 멀고 차길을 2개나 건너야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정도는 잘 적응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자기 소개를 하는 날인지 어제 자기 전에 중얼중얼 연습하던데..
엄마, 아빠 앞에서 해보라고 하니 절대 안하네요..
그래놓고 애들 앞에서 어떻게 할려고..ㅋㅋ
토욜날 교과서를 받아 왔는데.. 얇은 책으로 10권이던데.. 좋더라고요.
칼라에 질도 좋고.. 수학책은 스티커 뭐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뿌듯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짬뽕이 되네요.^^
둘째 보민이는 올해 네살인데.. 언니보단 1년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네여.
집사람이 힘들다고 일찍 보내자고 그래서 (몸도 안 좋고 해서..)
언니 유치원 갈때 자기도 가고 싶다고 매번 그러더니. 어젠 어린이집 가방을 매고
이방 저방 들락거리면서 유치원 놀이를 했습니다.
오늘 막상 차에 태워 보낼려고 하니. .엄마가 안간다는 사실에 조금 당황한듯 울먹거릴려고
하기에 잽싸게 차 문 닫고 태워 보냈다고 하네요..
잼있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집사람은 이제 최소한 오전은 여유를 가지게 되겠네요..
오늘 큰애 옛날 사진을 보니.. 지금과 비교해서 정말
너무 아기 같네요.. 애들 정말 금방자라네요..
당분간 애들 학교/어린이집에 간 얘기 듣느라고 퇴근후가 기다려 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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