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가정을 꾸릴려면 얼마나 있어야하는감..
- [서경]찹 쌀 떡 -_-v
- 조회 수 207
- 2006.11.30. 14:28
어재새벽에 같은업종 친구들끼리 식사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헌데 술좋아하고 차좋아하고 명품좋아하는 친구가 한명있습죠...(어딜가나...-_-;)
문득..결혼하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살떡:만나는 여자생겼어?
명품: 응...24살 우리앞가게직원이야..
살떡:그래 돈은 좀 모아놨니?
명품:없어..그냥 사는거지...뭘~
살떡:예금,적금 통틀어서 얼마나있냐...?
명품:통장에 100만원도없어...뭐 집에다가 손벌려야지..결혼하고 벌려구....
살떡: 네수중에 있는돈이 100만원도 없다는거냐?
명품:묻지마라..나도 속터진다...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호프집에서 한잔하고 아침에 사우나같다가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명품좋아하고 술좋아하더니 8~9년넘게 일해서 모은돈이 고작 100만원도 안됀다니...
앞으로 보고싶은맘이 사라지더군요.
남들은 그나이에 부동산이니 재테크니 재산증식에 관하여 눈을부르켜고 쫓아다는데..
비싼 술자리만 찾아다니는걸보니...
인생을 즐기기는커녕 낭비하고있는것같아서 맘이 편칠않군요.
제 인생길에서 필요없는 친구라 마음에서 지우기로했습니다.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돈없으면 제일서러운게 우리나라이니깐요.
전 이만 로또나 긁으러 스브적....(-_-;)
헌데 술좋아하고 차좋아하고 명품좋아하는 친구가 한명있습죠...(어딜가나...-_-;)
문득..결혼하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살떡:만나는 여자생겼어?
명품: 응...24살 우리앞가게직원이야..
살떡:그래 돈은 좀 모아놨니?
명품:없어..그냥 사는거지...뭘~
살떡:예금,적금 통틀어서 얼마나있냐...?
명품:통장에 100만원도없어...뭐 집에다가 손벌려야지..결혼하고 벌려구....
살떡: 네수중에 있는돈이 100만원도 없다는거냐?
명품:묻지마라..나도 속터진다...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호프집에서 한잔하고 아침에 사우나같다가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명품좋아하고 술좋아하더니 8~9년넘게 일해서 모은돈이 고작 100만원도 안됀다니...
앞으로 보고싶은맘이 사라지더군요.
남들은 그나이에 부동산이니 재테크니 재산증식에 관하여 눈을부르켜고 쫓아다는데..
비싼 술자리만 찾아다니는걸보니...
인생을 즐기기는커녕 낭비하고있는것같아서 맘이 편칠않군요.
제 인생길에서 필요없는 친구라 마음에서 지우기로했습니다.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돈없으면 제일서러운게 우리나라이니깐요.
전 이만 로또나 긁으러 스브적....(-_-;)
댓글
21
[서경]C.S.min v-.-z
네티러브
[서경]빈이™
[서경]쥬얼리아트
[서경]ㅇrㄹrㅁr루
[서경]A Better Day
[서경]A Better Day
[서경]쥬얼리아트
[서경]ㅇrㄹrㅁr루
[서경]쥬얼리아트
[서경]빈이™
[서경]김민수
[서경]오사마
[서경]원폴
[서경]흰둥이™
[서경]서연압바
[서경]말티노™
[서경]Y-Family
On 파포
[서경]경락아빠
[서경]막다른길
14:31
2006.11.30.
2006.11.30.
14:34
2006.11.30.
2006.11.30.
14:36
2006.11.30.
2006.11.30.
음 - -
중소형아파트한채와 -- ;;
통장 잔고는 5천정도...
평범한 중산층 레벨이라고하네요.. 다만 어디서 본기억이여서 ㅎㅎ
그냥 의견이예요 ㅋㅋ 저도 돈 많이 벌어서 ㅎㅎ
결혼해야지용~ㅋ
중소형아파트한채와 -- ;;
통장 잔고는 5천정도...
평범한 중산층 레벨이라고하네요.. 다만 어디서 본기억이여서 ㅎㅎ
그냥 의견이예요 ㅋㅋ 저도 돈 많이 벌어서 ㅎㅎ
결혼해야지용~ㅋ
14:36
2006.11.30.
2006.11.30.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보는게 많아지고 느끼는게 많아져서 힘든거 같아요..
물론 부모님 잘 만나서 또는 자신이 능력이 대단해서 돈좀 많고 하면 그런걱정 안하겠지만..
요즘 이야기 들어보면 참..답답하다죠..
남자는 장가갈때 집은 당연히 구해서 와야 하는거 아니냐..하는 여자들도 많고.
(그럼 댁은 뭘 가져올껀데??)
솔직히 저 고딩때부터 집에서 공식적으로 가출해서 살았는지라..
직장생활해도 남들보다 생활비 더 들어가는것도 사실이고..
물론 술 좋아라하고 노는거 좋아라 했다보니 이런저런 모임도 많이 나갔고..
덕분에 모아놓은것도 별루 없고..
나도 로또나 긁으러 스브적 ㅡㅡ;;;
물론 부모님 잘 만나서 또는 자신이 능력이 대단해서 돈좀 많고 하면 그런걱정 안하겠지만..
요즘 이야기 들어보면 참..답답하다죠..
남자는 장가갈때 집은 당연히 구해서 와야 하는거 아니냐..하는 여자들도 많고.
(그럼 댁은 뭘 가져올껀데??)
솔직히 저 고딩때부터 집에서 공식적으로 가출해서 살았는지라..
직장생활해도 남들보다 생활비 더 들어가는것도 사실이고..
물론 술 좋아라하고 노는거 좋아라 했다보니 이런저런 모임도 많이 나갔고..
덕분에 모아놓은것도 별루 없고..
나도 로또나 긁으러 스브적 ㅡㅡ;;;
14:38
2006.11.30.
2006.11.30.
14:38
2006.11.30.
2006.11.30.
14:39
2006.11.30.
2006.11.30.
14:42
2006.11.30.
2006.11.30.
14:44
2006.11.30.
2006.11.30.
14:47
2006.11.30.
2006.11.30.
14:47
2006.11.30.
2006.11.30.
15:03
2006.11.30.
2006.11.30.
15:24
2006.11.30.
2006.11.30.
15:32
2006.11.30.
2006.11.30.
15:43
2006.11.30.
2006.11.30.
할말없음....__;
저는 졸업한 해에 결혼했기 때문에...
식 올릴때까지 아버지께 월급 모두 붙여드리구...손벌렸다눈...ㅡㅡ;
때마침(?) 아버지두 돈이 없으셔서...
서울서 원룸두 못 구해...신갈루 내려와 전세 구했었죠.
쥔님께서두 보태구...ㅠㅠ
그래두 맞벌이 하믄서 알뜰하게 모으면 집장만 할수 있어요...
서울만 아니라면...ㅡㅡ;
저는 졸업한 해에 결혼했기 때문에...
식 올릴때까지 아버지께 월급 모두 붙여드리구...손벌렸다눈...ㅡㅡ;
때마침(?) 아버지두 돈이 없으셔서...
서울서 원룸두 못 구해...신갈루 내려와 전세 구했었죠.
쥔님께서두 보태구...ㅠㅠ
그래두 맞벌이 하믄서 알뜰하게 모으면 집장만 할수 있어요...
서울만 아니라면...ㅡㅡ;
15:54
2006.11.30.
2006.11.30.
15:59
2006.11.30.
2006.11.30.
가만 생각해보니..
저두 이제 5년 되었는데..
얼마나 있나 계산기 뚜드려 봐야 될 듯 하네요..
한 3년 바짝 벌어서 장가가야 되는데..
쩝~~
저두 이제 5년 되었는데..
얼마나 있나 계산기 뚜드려 봐야 될 듯 하네요..
한 3년 바짝 벌어서 장가가야 되는데..
쩝~~
16:16
2006.11.30.
2006.11.30.
16:34
2006.11.30.
2006.11.30.
16:46
2006.11.30.
2006.11.30.
08:09
2006.12.01.
2006.12.01.
문득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