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일간 외근 잡고 땡땡이 친적 없어서
오랜만에 외근 잡고 집에서 편안히....그간 다운 받아논 영화를 시청 하고 있는데
사무실에 전화가 오더군요.........

사무실= 서대리님 어디세요..........
나===== 온산공단 한바퀴 돌고...지금 XX산업 박과장님 하고 자판기 커피 한잔 때리고 있지...............
사무실= 오늘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XX기술 사장님 방문 하신다고 서대리님 시간 되는지 물어 보라는데요......
나===== 오늘 저녁에 공항 관리 공단 사람들 만나기로 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떠오른 핑계가 고작.....)
사무실= 잠시만요...다시 연락 드릴께요........

잠시후 사장님 한테 연락와서는 ...........
공항 관리공단 사람들 다음에 약속 중요한것 아닌것 같으니 미루고 손님 맞으라네요.......
인계 해줄건 해줘야 하니깐.......사무실로 빨리 들어가라는 말씀과 함께...........
헉~~~~~~~
오늘 볼링 번개인데........우~~~~씨~~~~~~~
그래서 갈아 입었던 옷 벋고 양복 입고 가야 하는데.......급한 마음에 갈아 입었던 청바지 입고 그냥 사무실로 왔다는........
헉 대략 낭패입니다.........ㅋㅋ
사무실에 사장님이 안계시니 상관은 없으나............
저녁에 새로 하는 사무실로 가야 하는데..........
어떻게 옷을 갈아 입고 왔다는 핑계를 만들어야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