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살아가는것을 포기.....ㅜㅜ
- [경.독도]배꼽[030]
- 조회 수 306
- 2005.12.26. 12:58
슬픔니다.......
배추 셀 때나 하는 이야기라고 웃으며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입니다만,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돌을 던지고 싶군요....
삶을 포기하고 싶은 이에게 그런 유머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사전엔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써 내려가고 싶은 단어일지도 모릅니다........
우울만으로 죽음을 택하진 않습니다.......
가득한 상실감으로 내일에 대한 희망도 잃어버린 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거나........
어쩌면 살고 싶으나 자살하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두려운 고통이 따르리라 생각한 이의 말로일지 모릅니다........
또 다른 이에겐 아마 살아가야 한다는 이유를 잃어버렸을 때 선택하는
최후의 길일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이에게
넌 아직 세상에서 소중하다고, 넌 아직 살아있다고,네겐 아직 기회도 많지 않느냐고,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제발 그런 어리석은 생각 하지 말라고 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면
무언가 큰 전환점이 없다면 그 사람은 천천히
벼랑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고만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사람 중에는 사랑하는 이를 따라간다는 드라마형이 있는데......
그 사람을 따라 가는 것 보다 , 그 사람의 무덤가에라도 자주 와 주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이라 위로는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떠난다는 분을 말리는 것은 오히려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것이 될 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우울해 해야 할 이유도 없고, 뭐 하나 부족한 것도 없고......
살아가야 할 이유도 있고, 내일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도 알고 있고,
희망조차 반짝이는데
삶을 끝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보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이들이 더 악착같이 살아갑니다............
즉 이런 경우는
표면적으론
온실 속 화초가 나와서 폼 띠깍 잡다 죽어버리는 꼴인데요............
이런 사람은 마음 속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속은 이미 썩어 곪아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아마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줘야 합니다.....
사후의 세계같은것.....
아무도 이야기 하지 못한 세상이기에 두려울 것입니다만......
자살을 성공한 사람에게 우리는
씁쓸한 박수갈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저 새로운 세상으로 가 버렸으니까요...............
숨을 참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괴롭습니다.
죽으면 영원히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바라 볼 수 있는 아직 하늘빛이 노는 하늘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이 바람과......
나뭇잎이 서로 부대끼는 이 소리들도..........
당신의 기억들까지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문득 걸려온 전화에....그렇케 두려워 한적이 없는듯 합니다......
친구의 자살 소식에....두손이 조금씩 떨려오는걸 느꼈고.....
가슴은 주체 할수 없이 콩닥콩닥 뛰는걸 첨으로 느꼈습니다......
친구의 아픔을 함께 하던 친구.....
그런 자신의 아픔을 혼자서 짊어지고.....가버렸습니다......
이넘을 가슴에 정말 가슴에 묻고 왓습니다.....
부디 우리 횐님들 죽고자하는 의지로.....
다시 살아가시길 바라며.....용기 잃지 않는......횐님들이 되시길...바랍니다......ㅜㅜ
배추 셀 때나 하는 이야기라고 웃으며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입니다만,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돌을 던지고 싶군요....
삶을 포기하고 싶은 이에게 그런 유머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사전엔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써 내려가고 싶은 단어일지도 모릅니다........
우울만으로 죽음을 택하진 않습니다.......
가득한 상실감으로 내일에 대한 희망도 잃어버린 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거나........
어쩌면 살고 싶으나 자살하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두려운 고통이 따르리라 생각한 이의 말로일지 모릅니다........
또 다른 이에겐 아마 살아가야 한다는 이유를 잃어버렸을 때 선택하는
최후의 길일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이에게
넌 아직 세상에서 소중하다고, 넌 아직 살아있다고,네겐 아직 기회도 많지 않느냐고,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제발 그런 어리석은 생각 하지 말라고 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면
무언가 큰 전환점이 없다면 그 사람은 천천히
벼랑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고만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사람 중에는 사랑하는 이를 따라간다는 드라마형이 있는데......
그 사람을 따라 가는 것 보다 , 그 사람의 무덤가에라도 자주 와 주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이라 위로는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떠난다는 분을 말리는 것은 오히려 더 가고 싶게 만드는 것이 될 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우울해 해야 할 이유도 없고, 뭐 하나 부족한 것도 없고......
살아가야 할 이유도 있고, 내일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도 알고 있고,
희망조차 반짝이는데
삶을 끝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보다는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이들이 더 악착같이 살아갑니다............
즉 이런 경우는
표면적으론
온실 속 화초가 나와서 폼 띠깍 잡다 죽어버리는 꼴인데요............
이런 사람은 마음 속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속은 이미 썩어 곪아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아마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줘야 합니다.....
사후의 세계같은것.....
아무도 이야기 하지 못한 세상이기에 두려울 것입니다만......
자살을 성공한 사람에게 우리는
씁쓸한 박수갈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저 새로운 세상으로 가 버렸으니까요...............
숨을 참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괴롭습니다.
죽으면 영원히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바라 볼 수 있는 아직 하늘빛이 노는 하늘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이 바람과......
나뭇잎이 서로 부대끼는 이 소리들도..........
당신의 기억들까지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문득 걸려온 전화에....그렇케 두려워 한적이 없는듯 합니다......
친구의 자살 소식에....두손이 조금씩 떨려오는걸 느꼈고.....
가슴은 주체 할수 없이 콩닥콩닥 뛰는걸 첨으로 느꼈습니다......
친구의 아픔을 함께 하던 친구.....
그런 자신의 아픔을 혼자서 짊어지고.....가버렸습니다......
이넘을 가슴에 정말 가슴에 묻고 왓습니다.....
부디 우리 횐님들 죽고자하는 의지로.....
다시 살아가시길 바라며.....용기 잃지 않는......횐님들이 되시길...바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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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2005.12.26.
2005.12.26.
13:15
2005.12.26.
2005.12.26.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던 친구분을 잃으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꼽님 힘내세요...
친구분은 저 멀리 하늘나라 좋은곳에서 배꼽님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꼽님 힘내세요...
친구분은 저 멀리 하늘나라 좋은곳에서 배꼽님을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13:29
2005.12.26.
2005.12.26.
힘내세요..
가슴속에 친구분의 좋은 기억만을 간직해주시는 것이
먼저 가신 친구분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속에 친구분의 좋은 기억만을 간직해주시는 것이
먼저 가신 친구분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31
2005.12.26.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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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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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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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2005.12.26.
15:47
2005.12.26.
2005.12.26.
16:06
2005.12.26.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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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2005.12.26.
16:37
2005.12.26.
2005.12.26.
17:12
2005.12.26.
2005.12.26.
배꼽님 몸부터 챙기세요...
어떤 경우로 갔다한들 그것이 운명이라면
받아 들여야 하겠지요...
일단은 당분간은 웃지 못하겠지만
웃으면서 보내주시기를 ^.^
어떤 경우로 갔다한들 그것이 운명이라면
받아 들여야 하겠지요...
일단은 당분간은 웃지 못하겠지만
웃으면서 보내주시기를 ^.^
17:20
2005.12.26.
2005.12.26.
17:37
2005.12.26.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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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2005.12.26.
18:16
2005.12.26.
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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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2005.12.26.
18:57
2005.12.26.
2005.12.26.
19:15
2005.12.26.
2005.12.26.
아구....
친구를 보내는 슬픔 또한 무척 클듯....
삶과 죽음은 서로 대극(對極)이라...항상 같이 존재하지만...
3자의 입장으로썬 고인의 뜻을 기리기 힘들 따름입니다...
고인의 명복과 내세를 빌며...아울러 배꼽의 기후상천을 기원합니다.
친구를 보내는 슬픔 또한 무척 클듯....
삶과 죽음은 서로 대극(對極)이라...항상 같이 존재하지만...
3자의 입장으로썬 고인의 뜻을 기리기 힘들 따름입니다...
고인의 명복과 내세를 빌며...아울러 배꼽의 기후상천을 기원합니다.
19:29
2005.12.26.
2005.12.26.
슬픔을 말로 어떻게 설명 하겠습니까...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배꼽님도 건강도 챙기세요..
기운 내시고요...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배꼽님도 건강도 챙기세요..
기운 내시고요...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
2005.12.26.
2005.12.26.
21:00
2005.12.26.
2005.12.26.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정말 밉습니다.
제 사촌형님두 그렇게 외아들을 보냈습니다.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외삼촌을 볼때면 먼저간 그넘 정말 밉습니다.
이제 칠순이 훌쩍넘은 외삼촌..
손자한테 용돈 쥐어주는 낙으로 농삿일을 하셨는데 이제 일해서 머하냐며 낙담을 하시던 ..
훌쩍 늙어버리신 외삼촌을 볼때면 그넘 정말 밉습니다.
정말 밉습니다.
제 사촌형님두 그렇게 외아들을 보냈습니다.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외삼촌을 볼때면 먼저간 그넘 정말 밉습니다.
이제 칠순이 훌쩍넘은 외삼촌..
손자한테 용돈 쥐어주는 낙으로 농삿일을 하셨는데 이제 일해서 머하냐며 낙담을 하시던 ..
훌쩍 늙어버리신 외삼촌을 볼때면 그넘 정말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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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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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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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2005.12.27.
00:16
2005.12.27.
2005.12.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중핵교 친구하나, 고등하교 친구 하나 둘을 보냈죠! 친구들끼리 토함산에가서 술한잔에 담배한개피 물리기를 언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해준다면 먼저간 친구도 고마워할겁니다. 그리고 남은사람들은 먼저간사람몫까지 열심히 살자고 서로 격려합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만나면 누가 자기 의지대로 더 잘살았는지 이야기할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10:29
2005.12.27.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