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이오디젤 내년 상용화 차질 빚을 듯
- [경]헌재(^.^)*
- 조회 수 117
- 2005.12.21. 14:11
정부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바이오디젤 상용화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내년 1월 바이오디젤 출시를 위해 조만간 정유사들과 바이오디젤 도입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SK㈜,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관련업체들은 아직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가 전무한 상태다.
정유사들은 바이오디젤 양산을 위한 시설을 전혀 구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장 수요에 대한 조사 및 저장고 마련도 하지 못했다.
바이오디젤은 쌀겨, 콩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기름을 일반 경유에 섞은 친환경성 신재생 연료로 알려져있다.
산자부는 올해를 보급 시범기간으로 정하고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주유소에서 바이오디젤 유통을 권장해왔으며 내년부터 BD5(바이오연료에 일반경유를 5대 95비율로 섞은 연료)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사들은 그러나 에너지원의 자주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확보라는 정부의 바이오디젤 도입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품질의 불안정성 때문에 자사 브랜드로 제품을 내놓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바이오디젤의 경우 휘발유 등 기존의 연료보다 응고점이 높고 산성이 강해 고무재질이 쉽게 부식되기 때문에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정유사들은 주장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특히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BD20(바이오연료에 일반경유를 20대 80의 비율로 섞은 연료)을 사용한 일부 차량에서 운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들고 있다.
정유사들은 또 식물성 연료의 상당량을 브라질 등 남미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바이오디젤 도입이 결국 국내 농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정부의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바이오디젤을 양산할 수 밖에 없겠지만 내년 1분기까지는 어렵다고 보며 이후에도 양산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라며 "본격적인 도입 이전에 충분한 유예 기간 및 정유사들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1년간 시범보급 과정을 거친 결과 바이오디젤이 보급에 문제점은 없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내년 1월 바이오디젤 출시를 위해 조만간 정유사들과 바이오디젤 도입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SK㈜,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관련업체들은 아직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가 전무한 상태다.
정유사들은 바이오디젤 양산을 위한 시설을 전혀 구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장 수요에 대한 조사 및 저장고 마련도 하지 못했다.
바이오디젤은 쌀겨, 콩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기름을 일반 경유에 섞은 친환경성 신재생 연료로 알려져있다.
산자부는 올해를 보급 시범기간으로 정하고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주유소에서 바이오디젤 유통을 권장해왔으며 내년부터 BD5(바이오연료에 일반경유를 5대 95비율로 섞은 연료)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사들은 그러나 에너지원의 자주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확보라는 정부의 바이오디젤 도입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품질의 불안정성 때문에 자사 브랜드로 제품을 내놓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바이오디젤의 경우 휘발유 등 기존의 연료보다 응고점이 높고 산성이 강해 고무재질이 쉽게 부식되기 때문에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정유사들은 주장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특히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BD20(바이오연료에 일반경유를 20대 80의 비율로 섞은 연료)을 사용한 일부 차량에서 운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들고 있다.
정유사들은 또 식물성 연료의 상당량을 브라질 등 남미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바이오디젤 도입이 결국 국내 농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정부의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바이오디젤을 양산할 수 밖에 없겠지만 내년 1분기까지는 어렵다고 보며 이후에도 양산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라며 "본격적인 도입 이전에 충분한 유예 기간 및 정유사들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1년간 시범보급 과정을 거친 결과 바이오디젤이 보급에 문제점은 없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4
[경]별난우동
[충/경]냥냥[053]
바다
[경상] 스포막내
15:30
2005.12.21.
2005.12.21.
17:13
2005.12.21.
2005.12.21.
쥐약 맞습니다.
바이오디젤 구성성분을 보면 알수 있지요...
커먼레일 엔진 죽어라 소립니다...
수분함량 높고 산도 강하고...
뭐하잔건지...
물론 커먼레일 엔진급(뷔지티 포함)들은 각별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사업소나 정유업계에서는 고장에 대한 책임들은 전부 정부 핑계로 회피 할듯...
무슨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막아야 합니다.
얼어죽을 무슨 바이오디젤은..
정책이나 정치나 똑바로 할것들이지...
바이오디젤 구성성분을 보면 알수 있지요...
커먼레일 엔진 죽어라 소립니다...
수분함량 높고 산도 강하고...
뭐하잔건지...
물론 커먼레일 엔진급(뷔지티 포함)들은 각별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사업소나 정유업계에서는 고장에 대한 책임들은 전부 정부 핑계로 회피 할듯...
무슨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막아야 합니다.
얼어죽을 무슨 바이오디젤은..
정책이나 정치나 똑바로 할것들이지...
19:49
2005.12.21.
2005.12.21.
22:56
2005.12.21.
200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