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시 40분 퇴근과 함께 직장 동료들과 대전 유성에 있는 시네위라는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는 6시 35분에 아일랜드, 9시 20분에 천군... 이렇게 2편을 봤습니다..

허기짐을 이겨가며 아일랜드를 보고나서 맡겨놓은 버거 세트를 받아서 대기실에서 먹고 (음식물 반입 금지더군여)

다음 영화인 천군을 봤습니다.

아일랜드는 아무래도 제 전공을 다룬 영화라서 관심있게 봤습니다... 재밌더군여... 배우들도 멋있고, 소품(자동차 등)들도

멋있고, 왜 제목이 아일랜드 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시간도 늦어서 인지 천군은 몇 번 웃으면서 보긴 했으나, 기대보다는 좀... 예전에 육면각체의 비밀을 보는

느낌이 드는건 왜 인지...

그런데, 편히 앉아서 영화 2편만 보고 왔을 뿐인데... 오늘 아침 무지 피곤하네여..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심하게 해서 체한건지... 아침부터 헤롱헤롱 거리네여...

이미 비가 많이 내린 곳도 있고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아직 여기는 안오네여) 다덜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안전운전 하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