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아침 댓바람부터 무슨 맘이 동했는지 첫 세차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맨발에 찬 바람 맞아 가면서 한시간 가량의 세차를 마치고 뿌듯한 맘을 누를길 없는 찰라
퍼득 드는 생각 '후드도 좀 열어봐야지'
후드쪽에 남아 있는 물기도 딱아주고 후드를 내렸는데
으잉? 후드가 잘 안 닫히네
뭘 잘못 했나? 설명서를 보러 잠깐 자리를 비운 순간
어느 샌가 아버지께서 그걸 그냥 힘으로 찍어 누르시고는 일 발생!
↑ 저런 결과물이 발생했죠.
앞에서 보면 그럭저럭 바줄만 옆에서 보면 티 팍나는게
힘으로 조금 누른다고 그게 찌그러질 정도인가?
아버지께 화도 못내고 어이없는 웃음만
"핫.핫.핫"
급 우울모드 .........................아놔.....
살짝 눌린것 뿐이니...가까운 공업사 가시면 본넷 안쪽의 마감재 살짝 걷어내고...
외부에서 열좀 가하면서 밀어내기 작업하면 원상복구 가능하리라 봅니다...
취급 부주의 같씁니다~~
본넷 닫을때는 ~~살짝 내려서 꾹~닫는것보다~~~
한 3~40㎝ 위에서 놓아 닫는게 젤 낳을껄로 사료 됩니다~~
원상복구를 기원합니다~
종종 갖고 있는데 그때 만나뵙고 싶네요.
프로필에 연락처가 기재안되어 있군요.
아버님께서도 저런 상황이 발생했을시에 얼마나 당황하셨을까요 ㅜㅜ
덴트집에 가셔서 펴는 수밖에요 ;;
글고 본넷을 닫으실때는 열고 한 5cm~10cm 사이에서 손을 놓으시면 닫힙니다 ㅎㅎ
스알이는 두겹이라서 판금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크흑
저도 얼마전에 새차 하다가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