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떠나간 친구들에게
- [서경]까탈™
- 조회 수 335
- 2007.02.22. 09:47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 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 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 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 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친구야 술 한잔하자 / 오 광 수]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남과 이별을 겪게 되겠지.
그 반복됨 속에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는지....
사람이란 자기의 존재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에게 더 신뢰와 믿음이 감을
나 당신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나의 친구들이여.
우리 온라인이란 곳에서 만났지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더 인간적으로 사람 냄새 나는 많은 이야기하면서
변하지 않는 우정 영원할 수 있기를....
다시금 나 당신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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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2007.02.22.
봄봄봄...
이제 기억나는 단어네..
그동안 넘 겨울처럼 웅크리고 살았던듯....
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봄처럼 살아 보자구여...
나는야 봄처녀 되련다..
이제 기억나는 단어네..
그동안 넘 겨울처럼 웅크리고 살았던듯....
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봄처럼 살아 보자구여...
나는야 봄처녀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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