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게서 일이 있어서 점심장사 마치고 나가는데...

공단 큰길 앞에서 스포R이 따라 붙더니....창문열고 쌍욕을;;ㄷㄷㄷㄷㄷ

일단 전 뭐가 뭔지 몰라서 쫒아가서 물어봤음...

뭐땜에 그러냐고... 그랬더니 다시 쌍욕을....

그래서 급 빡쳐서 쫒아가서 (R을 쫒아가다니 ㄷㄷㄷㄷㄷㄷ) 차 앞에 막고 내렸단;;;

어차피 이세상 미련 없는 놈이라 하나만 걸려라고 생각하던 차에 너 오늘 잘 걸렸다 싶었음;;

한 10여분 ..ㄷㄷㄷㄷ 그냥 가려고 하길래 욕하고 지랄 했으면, 남자가 끝장을 봐야 하지 않겠냐고...

우리땜에 뒤에 차 밀려있으니 (한 10여대 밀려있었음...) 차 옆에 새우고 제대로 끝장보자 했더니...

계속 차에 탐...그래서 차앞에서 못가게 막았음..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요지는 왜 욕을 했냐라고 했더니, 제가 운전을 깜빡이를 안키고 들어왔나봐요...

네 제 잘못이죠...근데 다짜고짜 욕을하니....;;; 나 그렇게 무식한놈도 아닌데 좋은 말로 하면, 미안하다고 하는디...

아놔;;;;

암튼 악수 하고 보내줬어요

절에가서 108배좀 해야겠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