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 차 맡기지 않았습니다....
범퍼가 푹 들어가긴 했지만 타고 다니는데 지장이 없고요^^
서비스센터에서 뒷범퍼 내려오고 도색작업이 끝나면 차 가지고 들어가서 바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화-수 정도 된다고 서비스센터 측에서 얘기했던거고요....
제 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서 있지요^^
타고 다니기에 쪽팔려서 와이프차 타고 다니는 거고요.....내일부터 출퇴근시엔
제 차 끌고 가야지요^^

의문이 풀리셨는지....
물론 차 맡겨놓고 렌트해도 되지만....그 렌트가격이 모두 보험처리될 것 같아...
가해자측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렌트는 안했지요..저도 그것때문에 불편한 것 없구요^^
애마를 주말껴서 몇일동안 공장에 맡겨놓는 것도 찝찝합니다...솔직이 차량이 필요한 작업이래봐야
1시간 이내일텐데....

아직도 Soulman님 처럼 인간미 있고 정이 있는 분이 계셔서 참 살만한 세상입니다.
피해 당하면 보통은 수리기간동안 렌트하고, 차 감가상각된 것 보상이니 위자료니 해서
속된 말로 울궈먹을려고 들던데요.
하여튼 티지 수술흔적 없이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낙장불입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가해자가 너무 미안해하고...또 이왕 사고난거니 어떡하겠습니다....
나이도 젋은 초보던데....진심으로 사과하니 금방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배려해 주려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