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거 비밀로 하기로 한게...어찌 된일입니까...??

거진 모든 경상방 식구들이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형님 말씀은 많은줄 익히 알았지만.....입이 가벼우신지는 오늘 첨알았습니다.....

저는 분명 아무한테도 트렁크의 고무 바킹을 몰래 뺀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모든 분들이 알고 있는건...분명 형님이

소문을 내지 않코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형님 저와의 약속을 이렇케 산산히 깨뜨리고....어디 잘 사시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고무바킹 없어지면 젤먼저 저를 의심할테고....

그것도 모잘라....몇몇 회원은 저의 배꼽을 노리고 궁리중이지 뭡니까???

이미 배꼽넷(배꼽띠네기)을 결성해....모임을 만들고 있습니다....ㅡㅡ;;

푸하하하 ~~ 하고 웃으면 쏙 빠지는 저의 배꼽을 이젠 어찌 지킬수가 있단 말입니까...??

이 모든 사태를 형님이 책임을 지시고....물러나셔야 당연한 일이나

형님과 저의 그동안의 의리를 생각해서...다시 한번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하하하 ~~하고 웃으면 배꼽이 쑥~~ 빠지는건 절대 형님과 저....둘만이 알고 있답니다....

이비밀은 무덤까지 가져가 주셔야 합니다....그럼 제 배꼽을 지킬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 삼월이 형님을 사랑하는 배꼽이.....허송세월을 보내며...... 2005/04/08 금요일 점심식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