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모 다들 즐겁게 다녀오신거 같아 부럽네요~
지난 12일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전주 동물원에 다녀왔는데 ,
첨 가본데라 그런지 여기저기 신기하더군요.
역시나 동물원은 동물들에게서 나는 악취가 제일 먼저 반겨주던데요. ^^;;
동물들은 별루 많지 않고, 놀이기구도 거의 초등저학년용이더라구요.
큰맘먹고 바이킹 한번 탔다 무진장 후회를 했다는....
바이킹 기계조작하는 아저씨가 젤 높은데 두고선 밖으로 나와버려 한동안 젤높은 코스를 왕복해야 했다는....ㅠㅠ
정말 다리가 떨리더라구요.
이래서 놀이기구 잘안타는뎅, 학생들에게 끌려가 맨뒤에 탔더만 역시나 무서웠어요.
사진은 저희 누리랑 나래인데 나름 잘나온듯^^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담날은 다리가 무진장 아프더라구요.
물론 저희아이들은 쌩쌩해서 저만 꾀병쟁이 엄마가 되버렸지만요^^;;
같은학교에 있어 이렇게 학교행사에 같이 갈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완전히 저희 가족 소풍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