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맛집 ◆◆-청계산 등산로 입구 원터골 맛집 베스트10 / 소담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1769
- 2007.02.18. 13:18
●청계산 하면 워낙 덩어리가 큰 산이라 서초구에서 성남
안양까지 걸쳐 있답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등산로는...
원터골과 옛골 종점인데.......
원터골은..매봉과 옥녀봉 코스이고
옛골 종점은 이수봉 코스랍니다......
--- 이 글은 인터넷에서 퍼 온 글이랍니다.
●●청계산 원터골 맛집 Best 10
1.자연에서 맛보는 참숯바베큐 옛골토성(02-578-0808)
옛골토성의 추천 메뉴는 가마솥선지해장국과 바비큐갈비. 선지해장국은
소의 내장과 양을 넣지 않고 선지와 우거지로 맛을 내 누린내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바비큐갈비에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당일 잡은 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굵은 소금과 약간의 청주만으로 간을 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야외에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봄볕을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통오리 한 마리 - 38000 냥, 삼겹살 - 20000 냥, 선지 해장국- 5000 냥
--- 옛골 종점에 있는 그 유명한 통오리구이집 옛골 토성과 같은집?
옛골 종점집은 가봤는데...여러 곳에 분점이 있어요....울 개포동에도 있고..
도봉산에도 있답니다.......통오리 구이맛이 정말 죽여줍니다.......
2.산 사람이 운영하는 20년 냉면 명가 조선면옥(02-2057-5526)
청계산이 좋아 하루에 한 번은 꼭 산에 오른다는 김기흥 사장이 청계산을 즐겨
다니기 위해 지점을 낸 곳이다. 함흥냉면의 생명인 면은 100% 고구마 전분을
써서 손으로 반죽을 하고 면발을 뽑아낸다. 투명하고 가느다란 면발이 쫄면처럼
쫄깃하다. 물냉면의 육수는 사골, 잡뼈, 양지, 사태에 무, 양파, 마늘 등의 채소를
넣어 고아내 더없이 구수하다.
◎냉면 - 6500원, 전통장국밥 - 7000원, 순두부정식 - 6000원
--- 산 밑 집 답지 않게 아주 깔끔한 집...전통장국밥 괜찮아요......
3.은은한 대나무향이 가득 원터골(02-577-4355)
원터골의 대표 메뉴인 대나무통밥은 한 번 사용한 대나무를 다시
사용하지 않아 대나무향이 무척 진하다. 찹쌀과 밤, 대추, 수삼, 서리태 등을
넣어 압력솥에서 쪄내면 차진 대나무통밥이 완성된다. 참기름 하나도 직접
짜고 재래식 장맛도 일품이다. 용인에 있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고 물김치에 넣는 물은 청계사에서 떠오는 지하수를 이용한다.
◎대나무통밥정식 - 1만원, 누룽지솥밥정식·우거지갈비탕 - 각 6000원
---대나무 통밥 정식이 무첫 맛이 있을 듯....
---울애 데리고 함 가봐야겠네요.....스틱 들고 같이 가자고 열심히 꼬시는 중
---정 안되면 대나무 통밥만이라도 먹으러 가야지.....
4.간편하게 먹기 좋은 다시마김밥 청계산김밥집(011-9054-7711)
8년 동안 김밥 한 가지만 판매하는 곳. 간편하게 김밥 한두 줄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등산객으로 북적인다. 이곳의 특별한 김밥 맛은 품질 좋은
기장 다시마를 양념 후 살짝 말려 넣는 데 있다. 씹을수록 쫄깃한 다시마와
고소한 김이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 김밥이 이동 중에 뭉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큰 김 속에 작은 김을 한 장 더 넣어 마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밥 한 줄 2000원
--- 넘 맛나보여요. 구경만 했답니다.
5.구수한 시골 맛 그대로 소담채
본점: 02-574-0764
2호점: 02-3462-8592
본점 2호점이 같은 청계산 원터골에 있습니다.
봄동, 원추리, 취나물, 된장에 무친 얼갈이 등 계절 따라 다르게 올라오는
10가지 산나물을 넣어 비벼 먹는 보리밥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가마솥에 장작을 지펴 지어내는 보리밥은 고슬고슬해 비빔용으로 제격이다.
직접 담근 고추장은 달지 않고 깔끔한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톡톡 터지는 보리밥과 갖은 채소가 어우러져 구수하고 정겨운
시골 냄새가 그대로 풍긴다.
◎옛날보리밥 - 6000원, 석쇠구이쌈밥 - 9000원
--- 오래된 집답게 나물 맛나고 참기름에 썩썩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대요.....여자분들만 와글와글......
하지만 제 생각이지만 나물류는 안양 인덕원 계성 예술대학
앞 보리밥집의 맛만은 못 하다는 생각이.....뭐 명성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요.
6.국산 콩으로 만든 손두부 당진콩순두부(02-576-6315)
국산 콩을 맷돌에 갈아 만든 고소한 손두부 맛이 이미 등산객에게
정평이 났다. 간수를 넣어 가마솥에서 만들어내는 두부는 당진 지역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 갓 만들어낸 따끈한 두부와 시원한 막걸리 한잔은
등산객 사이에서 변치 않는 최고 인기 메뉴다. 순두부백반, 두부김치,
콩비지찌개, 두부전골 등 두부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생두부(1모)·두부찌개 각 5000원, 두부전골 3만원
--- 선지국을 먹었는데..5000 냥..나름 맛이 있더라구요..
--- 원래 이집도 유명하다지만...이 집 2층에 있는
--- ‘알프스 살레’ 집이 오래된 카페로 더 유명하답니다......
7.맵지만 맛있는 함흥냉면 청계면옥(02-502-0025)
함흥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 전분이 많이 들어가 쫄깃쫄깃한 면은
매콤하고 걸쭉한 비빔소스에 비볐을 때 찰기가 생겨 더욱 맛있다. 테라스에
앉아 산을 바라보며 고기를 구워 먹는 맛도 빼놓을 수 없다.
◎냉면 5500원, 오겹살 9000원
--- 함흥냉면집이라 패쑤........
8.가마솥에 지은 찰보리밥 보릿골(02-578-9339)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사람이 특히 즐겨 찾는다. 산행 후
허기진 배를 달래는 데에 부담스러운 음식을 먹기가 꺼려지기 때문.
가마솥에서 갓 지은 보리밥에 아홉 가지 비빔나물이 들어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금세 배가 든든해진다.
◎보리밥정식·되비지 각 5000원, 숯불제육구이 (370g) 1만5000원
--- 항상 점심 때 쯔음 지나다 보면 차들이 와글와글....
--- 들어가 볼려다가..보리밥을 왜 일부러 먹느냐는 애아빠말에 뻘쭘....
--- 울애 데리고 함 가 보고 싶은 집입니다......
9.양은 도시락에 나오는 제육볶음 옛골화로구이(031-723-6696)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아침 일찍 문을 열고 따뜻한 커피와 숭늉을
무료로 나눠준다. 양은도시락에 담겨 나오는 제육볶음은 산에 가져가서 먹고
그릇만 반납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 메뉴로 인기다.
◎숯불화로구이 - 8000원, 도시락(제육볶음) - 5000원
--- 제육볶음 도시락이 괜찮을 듯 하네요........
--- 청계산이야...가까운 데다가 망경대 종주하지 않는 한 뭐 도시락까지 먹을 일이..
10.러시아식 뼈삼겹살 샤슬릭(02-575-9233)
러시아인이 즐기는 음식 중 하나인 샤슬릭(꼬치구이). 국내산 암퇘지를
통째로 2~3일 가량 숙성시킨 뒤 뼈삼겹살 부위만 양념에 재어 7일 정도
다시 숙성시킨다. 먹기 좋게 잘라 내오는 고기는 토마토, 양파, 오이 등이
들어간 러시아식 샐러드와 함께 싸 먹는다.
◎샤슬릭 (2인분) 2만원
--- 오호라 호기심은 땡기지만.....
●이외 지도에 나오는 곳으로 조가네 남원 추어탕도 나름 괜찮아요.
몇 번 가봤는데...서울식 추탕은 아니지만..아주 맛집이라기 보다는
분점이므로...기본적인 맛은 냅니다....특히 서비스 커피가
맛나고......무료 팝콘이 좋은데다가...김치가 맛있어서...좋답니다........
●굴다리 바로 앞 큰 나무 앞에 ‘원지 식당’도
예전에는 꽤 이름 날리던 집이랍니다.
생등심과 보리밥으로 유명해요...워낙 예전에 가보던 집이라
지금은 어떨지...분위기는 허름하지만 나름 가격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랍니다.
●하지만 젤 맘에 드는 집은 옛골 종점의 ‘이수봉 산장.
제가 주로 이수봉을 많이 가는 탓도 있구요....정말 분위가
맛처럼 구수하고 좋아요.
근데 남녀 차별이 있는 듯..
전에 토로로님과 갔을 때에는 김치볶음을 달라고 해도
없다고 안 주더니...김치볶음은 큰 찌개류 요리 시켜야 주는 반찬....
이후에 애아빠랑 가서...애아빠가 김치볶음 없나요? 하니....
얼른 수북이 담아 오더라는 것....김치볶음 맛이
정말정말 기막힙니다........단골로 착각?.^^*
●청계산의 맛집들 함 가보시기를.......^^*
- 뉴소담채3.jpg (File Size: 160.0KB/Download: 25)
댓글
5
[서경]팬케이크™
[서경]Baloo
[서경]팬케이크™
[서경]Connie
[서경]Coolman
18:33
2007.02.18.
2007.02.18.
20:43
2007.02.18.
2007.02.18.
^0^ 산 밑에서 막걸리를 안 팔 리가 없겠죠...
소담채두 파전 팔아요...막걸리는 잘 모르겠는뎅.....
막걸리하면 이수봉 할머니집..직접 만드는 냉막걸리가 죽여 준다던데...
아래 345글 보셈.......막걸리야 이수봉 산장에서두 팔고 할머니집 소개두 있고....
아하 발루님은 막걸리 체질인 모양............^^*
소담채두 파전 팔아요...막걸리는 잘 모르겠는뎅.....
막걸리하면 이수봉 할머니집..직접 만드는 냉막걸리가 죽여 준다던데...
아래 345글 보셈.......막걸리야 이수봉 산장에서두 팔고 할머니집 소개두 있고....
아하 발루님은 막걸리 체질인 모양............^^*
22:39
2007.02.18.
2007.02.18.
소담채...ㅎㅎ 몇년전만해도 회사가 양재IC 옆이라 점심때 자주 가서 동동주 + 파전 + 보리밥 + 석쇠구이 이렇게 먹고 온 기억이...캬캬. 원지식당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3 년전쯤에 마지막으로 가보고는 고기가 별로라서 더이상 가지 않습니다. 가격이 이전보다 전혀 착하지 않아요. ㅎㅎ
16:19
2007.03.13.
2007.03.13.
08:09
2008.07.20.
2008.07.20.
(원래 도봉)..하듯이 원래의 터(원터골)랍니다........원터골에는 맛집들이 많아서..점심 시간에는
산행객들만 아니라.....염곡 사거리 근처의 회사원들도 몰려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