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침에 비를 맞으며 출근을 하던중 이였습니다.
어차피 비가 와서 빨리 달리지는 못했는데, 서울외곽 구리TG에서 의정부TG 구간 1차선 주행중이였습니다.
앞차가 천천히 답답함을 느끼던중 앞차가 2차선으로 빠지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전그대로 주행중 이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핸들이 돌아가면서 제차가 휘청 하는 겁니다.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도로에 고여 있는 빗물이였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도로설계가 잘못 되었나봐요.....

횐님 여러분 비오는 날 조심하세요... 반대주행차선에서 넘어오는 빗물도 장난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