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관악산 정복
- [서경]목마른주전자
- 조회 수 148
- 2009.08.10. 11:08
||0||0게시판에서 살빼기엔 등산이 좋다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보고 몇일을 고민한 끝에
만울님을 꼬셔서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 어떻게 등산을 안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긍긍하던 중
만울님이 등산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일어났고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시작하는 3.3킬로의 대장정에 돌입했죠
겁나 더운 날씨였는데 몸이 더 뜨거워서 인지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
완주하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처음엔 힘들면 도중에 돌아오자 했는데, 어찌어찌 가다보니 연주대 정상에 가 있더군요
원래 땀흘리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운동도 취미없는 두 내외가
아주 땀으로 범벅이 된 날이었구요
앞으로 종종 등산을 하자고 다짐을 했답니다
물론 어제 오후 내내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시름시름
온몸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크
그래도 왕년(?)엔 지리산 종주도 했었는데 ㅠㅠ
암튼 간만에 느껴보는 전신 통증이 참 좋네요
만울님을 꼬셔서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 어떻게 등산을 안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긍긍하던 중
만울님이 등산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일어났고
과천 정부청사역에서 시작하는 3.3킬로의 대장정에 돌입했죠
겁나 더운 날씨였는데 몸이 더 뜨거워서 인지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
완주하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처음엔 힘들면 도중에 돌아오자 했는데, 어찌어찌 가다보니 연주대 정상에 가 있더군요
원래 땀흘리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운동도 취미없는 두 내외가
아주 땀으로 범벅이 된 날이었구요
앞으로 종종 등산을 하자고 다짐을 했답니다
물론 어제 오후 내내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시름시름
온몸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크
그래도 왕년(?)엔 지리산 종주도 했었는데 ㅠㅠ
암튼 간만에 느껴보는 전신 통증이 참 좋네요
댓글
10
넉울-_-v
[서경]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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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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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09.08.10.
2009.08.10.
11:12
2009.08.10.
2009.08.10.
고생하셨네요.....과천 관악산 자주 가던 곳입니다......
연주대 오르는 막바지가 좀 힘들죠..........담에는 서울대 안에서 공학관 옆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길로 올라가 보세요. 경사가 급하고 바위 암벽이 많아서 아기자기하고 멋집니다.
(제가 무척 좋아라 하는 코스랍니다.) 담에 꼭 가보세요.....
사당동 코스도 좋은데, 막판 정상 오르는 길이 후덜덜합니다......
주말마다 산에 가시고 주중에는 2회 이상 40분씩 가벼운 산책을 좀 하세요.확실히 몸이 가벼워집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해야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연주대 오르는 막바지가 좀 힘들죠..........담에는 서울대 안에서 공학관 옆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길로 올라가 보세요. 경사가 급하고 바위 암벽이 많아서 아기자기하고 멋집니다.
(제가 무척 좋아라 하는 코스랍니다.) 담에 꼭 가보세요.....
사당동 코스도 좋은데, 막판 정상 오르는 길이 후덜덜합니다......
주말마다 산에 가시고 주중에는 2회 이상 40분씩 가벼운 산책을 좀 하세요.확실히 몸이 가벼워집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해야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11:15
2009.08.10.
2009.08.10.
계절특성에 맞는 산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은 그늘 많고 계곡 좋은 곳이 제일이죠.
가급적 기능성의류로 입으시면 땀 걱정 별로입니다(근데 유사품이 많아서 선택하시랴거든 경험자들의 조언이 필요)
산을 오르는 표현에 '정복'이라는 표현 보다는 그냥 '등정'정도가 어떨지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구요...
요즘처럼 더운 날은 그늘 많고 계곡 좋은 곳이 제일이죠.
가급적 기능성의류로 입으시면 땀 걱정 별로입니다(근데 유사품이 많아서 선택하시랴거든 경험자들의 조언이 필요)
산을 오르는 표현에 '정복'이라는 표현 보다는 그냥 '등정'정도가 어떨지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구요...
11:46
2009.08.10.
2009.08.10.
넵 등정이라고 하겠습니다 ^^;;
왕초보가 산 한번 올랐다고 정복이라는 ;;;
대자연을 도발하는 단어를 사용하믄 안되쥬 ;;
여러 고수분들의 조언을 따라 한번 더 실천할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으아~ 이제 어느 산으로 가볼까유 ㅋ
왕초보가 산 한번 올랐다고 정복이라는 ;;;
대자연을 도발하는 단어를 사용하믄 안되쥬 ;;
여러 고수분들의 조언을 따라 한번 더 실천할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으아~ 이제 어느 산으로 가볼까유 ㅋ
12:59
2009.08.10.
2009.08.10.
13:14
2009.08.10.
2009.08.10.
16:02
2009.08.10.
2009.08.10.
스포넷에 등산 모임이 따로 있나보죠?
오호~ 산에 재미가 좀 붙으면 기회봐서 동행을 고려하겠습니다
왕초보에 고도비만이라 당장은 무리죠 ㅠ
오호~ 산에 재미가 좀 붙으면 기회봐서 동행을 고려하겠습니다
왕초보에 고도비만이라 당장은 무리죠 ㅠ
08:55
2009.08.11.
2009.08.11.
08:57
2009.08.11.
2009.08.11.
청계산은 안양 의왕쪽과 서초구 양재동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대공원역에서 올라가도 되고, 올라가는 코스가 무척 많답니다.
가시기 전에 지도를 함 살펴 보시고 가시는 게 좋아요....
보통 청계산은...염곡 사거리 지나 옛골에서 보통 매봉을 많이 가시는데..
저는 이수봉이 좋더라구요...이수봉 앞에 이수봉 산장에서.....보리밥이나 두부 요리
먹음 좋아요....맛집이 많답니다.....
대공원역에서 올라가도 되고, 올라가는 코스가 무척 많답니다.
가시기 전에 지도를 함 살펴 보시고 가시는 게 좋아요....
보통 청계산은...염곡 사거리 지나 옛골에서 보통 매봉을 많이 가시는데..
저는 이수봉이 좋더라구요...이수봉 앞에 이수봉 산장에서.....보리밥이나 두부 요리
먹음 좋아요....맛집이 많답니다.....
10:47
2009.08.11.
2009.08.11.
저도 산행한 다음날이 좀 괴로운거 같아요..ㅎㅎㅎ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하산할때 무릎이..아프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