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글 올리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어제 운전중 저속구간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5분정도 기다린후에 시동을 걸면 걸리더군요.
당황스런 마음에 기아오토Q 대리점으로 차를 조심스럽게 가지고 갔습니다.

연료필터에 문제가 있다며 연료필터를 갈라고 하더군요.
쌩돈 55000원 들여서 연료필터 갈고나니 문제 없을거라며 차 가지고 가랍니다.

안심하고 운행하던중 출고 2분만에 또 시동꺼짐..
슬슬 열받더군요. 그래도 웃으며 기아오토Q가지고 갔습니다.
자기들이 미쳐 공기를 빼지 못했다며 미안해 하더군요.
열받았지만 그런가보다하고 공기빼고 다시 나왔습니다.

멀쩡히 운전되나 싶었는데 수리받은지 만 하루도 안되는
오늘 아침 운행중 이제는 엑셀레이터가 안밟힙니다.
시동은 걸려 있는데 차는 털털거리고 엑셀은 아무리 밟아도 5Km이상 속도가 안나네요

있는데로 열받아서 수리점 가져가니 이핑계 저핑계 대고 있습니다
EDR밸브인지 EGR밸브인지를 갈아야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문제 없을거라던 차량이 다시 문제가 생기는것도 당황스럽지만
처음 차량을 맡겼을때 꼼꼼히 체크하고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게하는것이
as센터의 역활일텐데 문제점마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센터에 불신감이 생깁니다.

큰 업소를 찾아가려하니 예약이 일주일은 밀려있고
그 사이에 차는 필요한데 보험회사나 기아자동차나 고장부분에 대해서는
렌트카에 대한 지원이 없다고하고
내 돈 몇십만원씩 내가며 렌트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고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에 차량 수리와 보상에 관련하여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