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바이오 디젤 사장 개소리 입니다.
- [서경]땡
- 조회 수 2348
- 2006.07.02. 00:29
CRDI차량은 경유점도가 중요한걸로 아는데..아무리 적은양이지만은...계속 주유할경우
문제가 발생할꺼 같은 기분입니다...그렇다고 계속해서 프리미엄경유를 넣고 다닐수도 없고...
가격적으로도 별 매리트도 없고....정부에서는 자꾸 유렵을 운운하는데...독일에서도 말 많았었고...
수입해오는것도 아닌 정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체에서 만들어서 판다니....더더욱 믿음이 안가는거는
당연하겠죠...5%넣구 현 운행중인 디젤차를 베타테스트마냥 시행하는건지...
만약 문제점이 없거나 미미하거나...A/S등 문제발생시 확실한 대비책이 있다면이야
넣겠습니다....허나 지금상황을 보면 답이안나오네요...
이러다 바이오휘발류/바이오LPG도 나오겠습니다.....OTL
밑에는 어리버리 기자가 쓴글은데...에혀...
[중앙일보 권혁주] 콩과 유채 같은 식물로 만드는 연료유 '바이오 디젤'이 다음달 1일 상용화된다. 정유업계는 이날부터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5% 이하로 섞은 혼합유(BD5)를 주유소에 공급한다. 이는 정유업계가 3월 청정 연료인 바이오디젤을 쓰기로 산업자원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주유소에 가서 "경유를 넣어달라"고 하면 혼합유를 넣어주는 걸까.답은 '그렇다'이다. 바이오디젤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본다.
문:바이오디젤 혼합유 말고 종전의 경유를 주유할 수 없나.
답:안된다. 국내 정유사들은 7월 1일부터 모든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섞어 판다. 따라서 소비자는 바이오디젤 혼합유만 쓸 수 있다. 제품명은 종전대로'경유'다.
문:바이오디젤의 혼합 비율은.
답:일단 0.5% 만 넣기로 하고 향후 2년 간 이를 유지한다. 그렇다고 정확히 0.5%를 지키란 뜻은 아니다. 법적으로 5%를 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이오디젤 수급 상황에 따라 정유사가 0.1% 만 넣을 수도, 5%를 다 넣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함유량 표시 의무도 없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존중해 함유량을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문:바이오디젤에 면세 혜택이 있다는데 혼합유 값은 어떻게 되나.
답:경유와 거의 차이가 없다. 5% 이내로 섞는 바이오디젤 부분만 면세이고, 나머지 95% 이상의 경유에는 종전 세금이 붙는다. 바이오디젤을 5% 섞은 혼합유라면 100% 경유보다 값이 1ℓ 당 7원 정도 싸진다. 당분간 0.5% 혼합유를 팔 테니 가격 인하 효과는 1ℓ 당 1원도 되지 않는다.
문:차에 영향은 없나.
답:없다. 지난해 말 테스트 도중 혼합유를 넣은 일부 디젤 자동차의 시동이 꺼졌다. 이는 바이오디젤을 20% 섞은 혼합유였다. 바이오디젤은 날씨가 추워지면 응고되는 성질이 있다. 5% 이내로 섞은 'BD5'는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 견해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10여년 전부터 BD5를 써 왔다.
문:바이오디젤은 누가 만드나.
답:품질 검사를 받고 정부에 등록한 9개 업체가 만든다. 대기업 계열은 없고 모두 중소업체다. 정유회사들은 각자 입찰과 품질시험을 거쳐 이들 업체 중에서 거래처를 정했다.
문:왜 바이오디젤을 쓰나.
답:바이오디젤은 콩이나 유채 기름을 가공한 것으로 원유처럼 고갈될 우려가 없다. 또 경유보다 매연을 덜 뿜는'청정연료'다.
[EBN화학정보 최정엽 기자] 자동차업계가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여 주유소에 시판되는 바이오디젤의 품질보증을 사실상 거부하는 등 소비자들의 집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7월 1일 이후 주유소에서는 비싼 프리미엄(고급) 경유 외에 일반 디젤 대신 바이오디젤만 판매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선택권 없이 무조건 바이오디젤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엔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들은 자동차회사와 정유사간의 책임공방 때문에 수리지연 또는 보상거절 등과 같은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자동차업계가 바이오디젤의 품질 탓을 하며 애프터서비스 등을 하지 않게 되면 디젤차 운전자들은 정유사에게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기업인 보쉬, 델파이, 덴쇼 등 인젝터(연료분사기) 회사들은 한국의 바이오디젤에 대해 연료 품질보증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BD5, 즉 일반 경유에 콩기름 등 식물성기름을 5%이내로 혼합하는 바이오디젤에 대해 자동차업계가 연료의 품질보증을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가 자동차공업협회에 품질보증을 정식으로 요청하는 공식문서를 보냈지만 시행을 며칠 앞둔 현재까지 답신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자동차공업협회 한 관계자는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말을 아끼면서 "한국의 BD100은 유럽 품질기준에 비교해 요드가 및 글리세린 대한 검사항목이 누락돼 있어 인젝터 제조회사들이 품질보증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인젝터 제조업체들이 우리나라의 품질기준을 불신하며 분사기 필터의 막힘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바이오디젤 공급을 앞두고 자동차회사들이 정비공장에 인젝터 등 엔진 이상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 최우선으로 바이오디젤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와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A/S를 중단하라는 공문이 내려갔다는 얘기마저 돌고 있다"며 "현재 한달에 한건 정도의 소비자 연료 클레임 건수가 바이오디젤 때문에 급증할까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품질기준 누락 항목은 모노글리세라이드 함유량과 10% 잔류탄소 기준 등이다.
유럽 품질기준과 달리 국내 정유 5사들은 하나 또는 두 항목 모두 유럽기준과 다르거나 검사과정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들은 모두 경유차 연료분사기의 필터막힘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게 자동차업계의 주장이다.
이 같은 품질논란에 대해 정유사들은 비록 지난 3월 자발적 협약을 통해 바이오디젤 공급에 나섰지만 사실상 산업자원부의 강제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디젤 공급을 원하는 정유사는 없다"며 "특히 식물성 기름을 직접 들여오지 못하고 중소업체들로부터 반드시 사도록 하고 있는데 품질문제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정유사가 져야 한다는 것은 억울한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한편, 바이오디젤의 저온성능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본격 시판을 허용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 경유도 강원도 지역의 겨울철에 얼어 붙어 막힘 현상이 발생해 혹한기용 경유를 별도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6월부터 9월까지 세달동안 바이오디젤의 저온성능 검사를 진행한뒤 그 결과에 따라 관리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는데 본격 공급 전에 완료했어야할 테스트 아니냐"고 비판했다./최정엽 기자
>오토데일리, 2006/03/03
>
>
>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시판키로 한 바이오디젤유가
>최근 주력 디젤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는 CRDi(커먼레일)엔진을 파손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어 사용이 제한될 전망이다.
>
>현대.기아자동차 엔진담당자들은 현재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BD바이오디젤유를 커먼레일엔진에 사용할 경우,
>엔진 윤활성과 냉각성에 심각한 영향을 줘 심할 경우, 마모로 인한 엔진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커먼레일시스템은 연료가 엔진의 윤활과 냉각을 해 주는 시스템으로 1600bar 이상의 고속회전시에는 뛰어난 윤활성과 냉각효과를 필요로 하지만
>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윤활성과 냉각효과가 떨어져 결국 엔진마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
>현재 정부가 공급을 추진중인 바이오디젤은 정유사가 기존 경유에 대두유나 폐식용유 등을 전체의 5% 범위 내에서 섞어 공급하는 바이오디젤유와
>(주)가야에너지, (주)비앤디에너지 등 바이오디젤유 제조업체들이 경유 80%와 바이오디젤유 20%를 섞어만든 BD20등 두가지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
>이 같은 문제점 때문에 바이오디젤유를 사용하는 유럽지역 국가들도 모두 5%미만의 바이오디젤유를 사용하고 있다.
>
>이와관련, 산업자원부 석유산업과 관계자는 바이오디젤유 원액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저온. 유동성이 일반 경유에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오는 7월부터 사용할 바이오디젤유는 중대형 버스와 트럭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는 특히, 작년까지 바이오디젤유를 주유소에서 공급하다보니 품질에 다소간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제조사가 직접 관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현대.기아차는 커먼레일엔진 장착차량이 바이오디젤유를 사용,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대한 책임은 차량 소유자가 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글은 신한에너지(바이오디젤 사장 인터뷰내용)
>- 현대자동차는 지난 공청회에서 SUV 차량인 투싼과 싼타페 등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출력감소 ▲고무 및 금속재료의 부식 ▲저장 안정성 저하 ▲저온 유동특성 저하 ▲동점도 상승 ▲인젝터 침전물 형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했다.
>
>"사실이 아니다. 이미 바이오디젤은 새로운 연료가 아니다. 누적된 양으로 따지자면 현재까지 500만∼600만톤이 전세계에 공급됐다.
>외국에서는 수천명이 연구를 해 왔다.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100%를 써도 문제가 없다.
>
>단적으로 경유 자동차를 개발한 사람은 루돌프 디젤인데 가장 처음 썼던 연료가 바이오디젤이다.
>루돌프 디젤은 1895년 개발중이던 디젤 엔진에 땅콩에서 추출한 바이오 디젤을 사용했다.
>그러다가 석유 가격 떨어지니까 경유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제 다시 컴백을 한 것이다.
>
>자동차 회사는 이미 완벽하게 검증이 됐다고 하더라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한다.
> 예를 들어서 독일은 100% 바이오디젤(BD-100)을 쓰고 있다. 1700개 주유소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 자동차 모델 가운데 BD-100을 활용하는 차종이 15개가 넘는다."
>
>-곧 공급되기 시작하는 BD-5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되나.
>
>"성공하느냐 아니냐는 바이오디젤의 품질에 달려있다. 바이오디젤 5%를 섞더라도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이 정부의 고민인 것으로 안다. 이 때문에 정유회사 4사, 자동차업체 3사, 인젝터 회사 등이 함께 모여 품질기준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인증기관도 만들려고 한다.
>
>사실 폐식용유에 메탄올을 조금 넣으면 바이오디젤은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바이오디젤을 자동차에 공급하면 차가 멈춰 버린다.
>뿐만 아니라 유럽 수준의 품질 기준으로 제어해 주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바이오디젤 확대 보급의 키는 결국 품질에 있다는 얘기다.
>
>품질이 검증된 BD-5는 당연히 문제가 없다. BD-100(바이오디젤 100%)를 써도 전혀 문제가 없다.
>우리가 생산해 낸 BD-100을 싼타페 등 디젤자동차에 넣어봤더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
댓글
6
[서경]땡
beer
[경] 콰과과
바다
[서경]원폴
[서경]원폴
00:30
2006.07.02.
2006.07.02.
정말로,,, 환경에 도움도 안되는데 왜 자꾸 강제적으로 쓰라고 하는건지,,, 리터당 2원 할인해주는거는 안받아도 좋은데,,,
소비자에게 너무 선택권을 안주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봉이라 이건가,,, 문제가 없도록 먼저 테스트를 많이 하고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소비자에게 너무 선택권을 안주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봉이라 이건가,,, 문제가 없도록 먼저 테스트를 많이 하고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09:47
2006.07.02.
2006.07.02.
12:10
2006.07.02.
2006.07.02.
15:53
2006.07.02.
2006.07.02.
한편, 현대.기아차는 커먼레일엔진 장착차량이 바이오디젤유를 사용,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대한 책임은 차량 소유자가 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회사에서는 책임 못지고...그렇다고 강요하는 정부가 책임질 일도 당근 아닐테고...
하여간 개같은 나라에 태어난 죄가 이렇게 크다니.....백성 노릇 더럽고 힘들어 못해 먹겠네.....어디...욕설 사이트 없나.....개 ㅆ ㅍ ㄴ ㄷ
이에대한 책임은 차량 소유자가 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회사에서는 책임 못지고...그렇다고 강요하는 정부가 책임질 일도 당근 아닐테고...
하여간 개같은 나라에 태어난 죄가 이렇게 크다니.....백성 노릇 더럽고 힘들어 못해 먹겠네.....어디...욕설 사이트 없나.....개 ㅆ ㅍ ㄴ ㄷ
20:12
2006.07.02.
2006.07.02.
이 같은 품질논란에 대해 정유사들은 비록 지난 3월 자발적 협약을 통해 바이오디젤 공급에 나섰지만
사실상 산업자원부의 강제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디젤 공급을 원하는 정유사는 없다"며 "특히 식물성 기름을 직접 들여오지 못하고 중소업체들로부터 반드시 사도록 하고 있는데 품질문제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정유사가 져야 한다는 것은 억울한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사실상 산업자원부의 강제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디젤 공급을 원하는 정유사는 없다"며 "특히 식물성 기름을 직접 들여오지 못하고 중소업체들로부터 반드시 사도록 하고 있는데 품질문제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정유사가 져야 한다는 것은 억울한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20:16
2006.07.02.
2006.07.02.
정유업계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품질기준 누락 항목은 모노글리세라이드 함유량과 10% 잔류탄소 기준 등이다.
유럽 품질기준과 달리 국내 정유 5사들은 하나 또는 두 항목 모두 유럽기준과 다르거나 검사과정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들은 모두 경유차 연료분사기의 필터막힘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게 자동차업계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