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문의좀 할께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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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1099
- 2006.05.15. 09:22
안녕하세요? 활기찬 월요일 입니다~
어제 여자친구랑 서울대공원에 놀러가는데..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잡담하는 사이 제가 무심결에 브레이크를
살짝 떼어나 봅니다.. 이런.. 앞차 구형 아반테를 정말 정말 정말 살짝 '콩' 하고 받았어요..
당황해서 얼릉 내려서 괜찮으시냐고.. 죄송하다고 여쭙고 보니까 그차 범퍼, 제 차 범퍼 둘다 기스하나 없이 멀쩡하고..
운전자분께서도 '뭐 괜찮네요.. 가세요' 하셔서 다행이다 하고 차에 다시 올랐는데..
조금 가다가 다시오더니.. 그분 마누라님께서.. 목이 아프시다고 하시대요.. ㅡ.ㅡ
제가 예? 아프시대요? 하니까 애기 안고 있어서.. 목이 꺽이셨다나 ..
근데 그차에 두쌍.. 그러니까 운전자분과 친구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각각 부인되시는 분들이 아기안고 계셨다고 하는데
여자분 두분다 목이 아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많이 아프시면 내일 병원 가보시고 연락주라고 했는데.. 병원 가서 누울라고 하는걸까요..
정말 아프시다면.. 당연히 치료하고 쉬어야 하는게 맞지만.. 이건 범퍼에 실기스 하나 없을정도의 충격이였는데..
아기안고 있는거랑.. 상관이 있는건지.. 전화가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걍 보험처리 해준다고 하고 신경끌까요..
아.. 신경쓰이네요.. 그럼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횐님들.. 안전운전 잊지맙시다 ^ㅡ^
어제 여자친구랑 서울대공원에 놀러가는데..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잡담하는 사이 제가 무심결에 브레이크를
살짝 떼어나 봅니다.. 이런.. 앞차 구형 아반테를 정말 정말 정말 살짝 '콩' 하고 받았어요..
당황해서 얼릉 내려서 괜찮으시냐고.. 죄송하다고 여쭙고 보니까 그차 범퍼, 제 차 범퍼 둘다 기스하나 없이 멀쩡하고..
운전자분께서도 '뭐 괜찮네요.. 가세요' 하셔서 다행이다 하고 차에 다시 올랐는데..
조금 가다가 다시오더니.. 그분 마누라님께서.. 목이 아프시다고 하시대요.. ㅡ.ㅡ
제가 예? 아프시대요? 하니까 애기 안고 있어서.. 목이 꺽이셨다나 ..
근데 그차에 두쌍.. 그러니까 운전자분과 친구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각각 부인되시는 분들이 아기안고 계셨다고 하는데
여자분 두분다 목이 아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많이 아프시면 내일 병원 가보시고 연락주라고 했는데.. 병원 가서 누울라고 하는걸까요..
정말 아프시다면.. 당연히 치료하고 쉬어야 하는게 맞지만.. 이건 범퍼에 실기스 하나 없을정도의 충격이였는데..
아기안고 있는거랑.. 상관이 있는건지.. 전화가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걍 보험처리 해준다고 하고 신경끌까요..
아.. 신경쓰이네요.. 그럼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횐님들.. 안전운전 잊지맙시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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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2006.05.15.
2006.05.15.
심리적으로 나중에 아플수도 있다고 하던데... 아이 안고 계시던 분들이라 심리적인 충격인듯...
그게 아니면 뭔가 수작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설마 그렇겠습니까...
근데 요즘 보험사들이 아프지 않아도 병원에 입원하는걸 권유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보험사에 맡기시는게 제일 속편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번에 어디에서 봤는데... 자기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보험사에 맡기라고 하더라구요...
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면 뭔가 수작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설마 그렇겠습니까...
근데 요즘 보험사들이 아프지 않아도 병원에 입원하는걸 권유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보험사에 맡기시는게 제일 속편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번에 어디에서 봤는데... 자기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보험사에 맡기라고 하더라구요...
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09:56
2006.05.15.
2006.05.15.
10:09
2006.05.15.
2006.05.15.
일단,,,,병원에 가셨다니 보험처리를 하시는게 낳으실듯`~~~
더욱이 아기를 안고있었다니.....쫌 걱정은 돼지만...여하튼 안부전화 한통화만 드리면 될듯하네요`~~
더욱이 아기를 안고있었다니.....쫌 걱정은 돼지만...여하튼 안부전화 한통화만 드리면 될듯하네요`~~
10:57
2006.05.15.
2006.05.15.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리고요,
아프다고 얘기하는 사람 말은 믿어주는게 여러모로 맘편합니다. 안그러면 본인만 심란할 뿐입니다.
사고처리요령은 무조건 보험회사에 위탁하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인사사고의 경우에는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애기엄마의 경우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큰 경우일겁니다. 목이 꺾였기도 하겠지만
애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깜짝 놀래서 나중에 목주의 근육이 뻐근해 지는 경우로 통상적인 경우입니다.
조금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우이니 병원에도 가보시고 사진도 찍어보시라고 하신건 잘 하신겁니다.
보험회사 보상과직원들은 하도 많이 처리하는 케이스라서 아침 해장거리도 안돼는 일이니
속 끓이지 마시고 보험회사에 맏기십시요. 더구나 특이한 경우를 빼놓고는 선 보험회사 처리,
후 자부담 방식으로 처리비용 정산을 할 수도 있으니 보험회사가 처리하게끔 맡겨놓고 비용이
얼마 안되면 자부담하는 식으로 처리하도록 하십시요. 그리고 별로 통화할 일도 없겠지만 혹시 통화 할 일이
있으면 절대로 너무 방어적으로 말씀하지 마시고요, 보험회사가 처리해 드릴테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정도로
얘기를 짧게 끝내는 방향으로 하세요.
아프다고 얘기하는 사람 말은 믿어주는게 여러모로 맘편합니다. 안그러면 본인만 심란할 뿐입니다.
사고처리요령은 무조건 보험회사에 위탁하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인사사고의 경우에는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애기엄마의 경우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큰 경우일겁니다. 목이 꺾였기도 하겠지만
애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깜짝 놀래서 나중에 목주의 근육이 뻐근해 지는 경우로 통상적인 경우입니다.
조금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는 경우이니 병원에도 가보시고 사진도 찍어보시라고 하신건 잘 하신겁니다.
보험회사 보상과직원들은 하도 많이 처리하는 케이스라서 아침 해장거리도 안돼는 일이니
속 끓이지 마시고 보험회사에 맏기십시요. 더구나 특이한 경우를 빼놓고는 선 보험회사 처리,
후 자부담 방식으로 처리비용 정산을 할 수도 있으니 보험회사가 처리하게끔 맡겨놓고 비용이
얼마 안되면 자부담하는 식으로 처리하도록 하십시요. 그리고 별로 통화할 일도 없겠지만 혹시 통화 할 일이
있으면 절대로 너무 방어적으로 말씀하지 마시고요, 보험회사가 처리해 드릴테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정도로
얘기를 짧게 끝내는 방향으로 하세요.
11:04
2006.05.15.
2006.05.15.
보험사에 맞기시는게 젤 좋습니다.
대부분 경추염좌로 해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0~50까지 받을 수 있지만...
님께서 든 보험회사에서 나름대로 가격 깎아서 잘 해줄껍니다.
안부전화라도 하셔서 기분좋게 한번 해주세여~ 대부분 좋게 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병원가면 나쁜사람들이구..
대부분 경추염좌로 해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30~50까지 받을 수 있지만...
님께서 든 보험회사에서 나름대로 가격 깎아서 잘 해줄껍니다.
안부전화라도 하셔서 기분좋게 한번 해주세여~ 대부분 좋게 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병원가면 나쁜사람들이구..
12:12
2006.05.15.
2006.05.15.
보험회사에 모두 일임하시고 기다리시면 되구요-
만약 온라인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조금 더 귀찮긴 하실겁니다.. ㅠ_ㅠ;
일단 마음 편히 먹고 보험사에 맡기셔요~
만약 온라인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조금 더 귀찮긴 하실겁니다.. ㅠ_ㅠ;
일단 마음 편히 먹고 보험사에 맡기셔요~
12:17
2006.05.15.
2006.05.15.
여러 회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죙일 너무 바빴는데 연락이 안오시더라구요.. 몇일 기다려 보고 보험사에 맡겨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안녕히들 주무세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23:01
2006.05.15.
2006.05.15.
사고당시는 그냥가라구하구.. 좀있다 아프다..음..
먼가꺼림직하지만.. 병원간다면..가라고하세요.. 설마 입원하겄어요..양심이있으면..
사고처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