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은 8월말에 했었고, 그동안 자주 들어왔었는데 정작 인사를 안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예의가 아닌 듯 해서 늦게나마...

1. 부천 상동 거주
2. 결혼 3년쯤 되었구요, 깍쟁이 같은 3살 딸내미 있습니다.
3. 직장은 전력IT쪽 대기업인데... 서울(삼성동)에 근무중입니다.  하는 일은 프로그래머에 가깝습니다.
4. 주량은 무슨 종목이건 2잔.  무리하면 3잔까지도도..ㅋㅋ (단, 폭탄주 등의 문화는 혐오합니다.)
5. 행복하게 열심히~ 그리구 소중한걸 소흘히 하지 않으며 살아가려는 남자입니다.

서로 존중할 줄 아는 새로운 사람들이 더 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곳이 그런 곳이면 좋겠다는 바램이고 아직까지는 네티러브님 이하 많은 분들이 제가 바라던 그런 분들인 것 같아 좋아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어느 책에선가 본 내용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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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인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공동체 의식의 실상은 다음과 같다.
'2003 한국정치학회 추계정기학술회의'에 발표된 한 논문은....... 내부집단에 대해서는 69.6%의 신뢰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외부집단에 대해선 불과 5.9%의 신뢰만 보내고 있었다.  거의 극단에 가까운 이중성을 노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전형적인 내 편, 네 편의 편가르기를 내용으로 하고, 그 안에서의 편안한 정서적 동질성을 에너지로 하는 '공동체 의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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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가 있길 바라며 감히 인용해 봤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