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좀 깁니다..  지성여..  ^^

얼마전 트렁크에 놓아두고 사용 안하던 파워클릭(보조이씨유)를 설치 했드랬습니다..  ^^

연결 후 첨엔 시동이 안걸려서리..   잘못 연결한것 같아서 다른곳에 설치했더니 시동이 잘 걸리더라구여.. ^^

그렇게 며칠 잘 사용하다가 엊그제는 키로 시동이 한번에 안걸리고... 두번째 걸렸습니다...

또한번은 원격이로 시동을 거는데 한번에 안걸리고 두번째 걸리더라구여...

그래서 지인에게 여쭤보았는데...  파워클릭 장기간 설치 사용시엔 좀 무리가 있다는것 같아서리..  정신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서리 오늘 탈거 하였습니다...

탈거 후 오후에 잠간 운행하면서 급가속을 했는디...  조금 이상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0km정도에서 부터 좀 안나간다는 느낌이랄까...??

암튼 뭐 그냥 그냥 운행 했는디...

좀 더워서리 잠간 에어컨을 켰습니다..

찬바람이 안나오더군여...쩝...ㅠㅠ 추석때까지만해도 별 문제 없었는디...ㅠㅠ

계속 손을 대고 운행을 하는데 안나오는겁니다...

그러다 혹시나 해서 잠깐 신호대기에서 엑셀을 4000까지 올렸었는데... 찬바람이 나오더군여....빵빵하게...ㅋㅋㅋ

그러다 서행을 하며 운행하는데 또 그냥 그냥 선선한 바람만 나오더군여....

이상하다했는디...  조금 가속 구간이 있어서리..  80km이상으로 운행을 했더니 또 찬바람이 빵빵하게 나오더라구여...

그렇게 왔다 갔다 하다가 사무실 주차장에서 주차 하는데...  또 찬바람이안나오길레....  4000까지 공회전을 했더니..빵빵하게 나옵니다...

왜일까요??  팬을 교체해야 하는건지..??  가스가 없는것은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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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가 엊그제 질답란에 올린 글이구여...


이런 증상으로 오늘 Q에 가는데... 에어컨이 이상없이 빵빵하게 나오더라구여...

암튼 들렸는데...  위 증상에 대해 말했더니..  에어컨은 현재 넘넘 빵빵하게 잘나오기 때문에 점검이 힘들고...  스캔 찍어보더니.. TDC인가 오류가 뜨더라구여....

그러면서 요것은 제가 보조이씨유 꼽고 빼다가 그럴수도 있으니 일단 삭제 후 운행해 보구 또 같은 증상이 일어나면 교체 하자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오는동안에도 에어컨도 문제 없고 가속도 문제 없더라구여...

그래서 잠시 있다가 가족들하고 용문사쪽으로 드라이브 가는디...

처음 약 10km정도 가는길엔 아무일 없었는데..  미사리쯤에서 신호 대기에서 출발하는데....

이상하게 악셀을 밟는데도 40을 넘기가 힘들더라구여..  그러다 좀더 꾸욱 밟았다 땠다를 반복하면서 다시 꾸욱 밟으니까..  못이기는척 속도가 80~ 100정도 올라가더라구여...

그러기를 한두번 하다가 팔당터널쯤에서 이상한 꿀럭 꿀럭 하는 소리가 나길레..

2~3km정도 더 가다가 차를 세웠습니다..

세우고 본넷을 열어보니...냉각수 밑에보니 진한 은회색의 액체로 오바이트를 했더라구여...

그래서 낮에 들렸던 Q에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니까 헤드가 나간거 같은데.. 열은 안올라 갔냐고 묻더군여..

온도는 전혀 아무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암튼 그래서 잠시 시동을 끄고 약 10분경 정차후 살살 몰고 다시 암사동Q로(30~40km거리) 가는데..  

전혀 아무 문제 없이 변속도 잘 되고 속도도 전혀 문제 없이 70~80정도 까지 잘올라 가더라구여..(혹시나 해서 과속은 안했습니다..)

집사람과 아들.. 글구 조카들을 한강에 내려 주고 Q로 갔는데...

본넷을 열어보고...엔진룸에서 나오는 냉각수 라인을 만져 보더니... 냉각수 라인은 엄청 뜨거운데...

팬에서 나오는 바람은 차고... 팬 밑에 있는 무슨 배관도 차더라구여...

제가 생각해도 차를 운행하고 본넷을 열면 뜨거운 열기가 나는데... 이상터라구여...

결론은 뭐시기.. 어디가 막혀서 냉각수 순환이 안되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거기만 고쳐서 원인이 잡혔으면 좋겠다

그리고.. TDC도 함 보자....하면서 부품을 신청 하더니.. 비용은 3~4만원이면 된다 하더라구여...

그리고 차를 띄우는 기계에 올려 놓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차 예전에 헤드한번 교체 하지 않았었나?? 하면서 엔진룸에서 나오는 냉각수 라인을 열어보는데...

허거덩..!!  진회색을 끈적항 액체가 뿌글뿌글..꾸역꾸역 하면서 나오더라구여...

그걸 보더니..  헤드 나갔네..쩝..!!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냉각수도 함 보는데 냉각수 통안에도 똑같은 은회색 액체가 있더라구여...

지난 8월 28일에 교체한 합성오일은 거의 바닥이 나서 꼬챙이로 찍어보니 꼬챙이 끝에 찔끔 묻어 있을 정도구여..

엔진속이 엔진오일하고 다 뒤썪이고 난리가 난리인듯...

일단 월요일에 뜯어 보기로 하고 차는 맡기고 왔습니다...

일단 헤드가 제일 의심이 나고 만에 하나 오일쿨러가 나가도 이런 경우가 생기는데..  아직까지 티지중에 오일쿨러 나간 차량은 못봤다면서..  월요일에 오일쿨러부터 같이 함 보자 하더구여...

여차 하면 그냥 엔진 하나 교체 하자고... 쩝  ~~!! ㅠㅠ

예전에 강원방 회원님중에 한분 엔진 바꾸신분 있었는듯한데..  비용 많이 나오겠져???  쩝...!!

근디...  Q로 다시 오는동안에 아무 문제 없이 잘 왔는데..  엔진헤드가 나갔을수 있을까요??

희망한번 걸어 봐야겠네여...쩝....

참고로 09년 4월엔가?? 주행중 따~따~따~따~하면서 헤드 나가서 재생으로 교체 했었구여...(여기도 함 따져봐야겠네여..이제 겨우 1년좀 넘었는데..문제가 또 생겼으니..)
05년 6월식 2륜 오토... 14만km 주행했습니다...
7만정도에 밸트 교체 했었구여... 06년에던가?? 당시에 공구했던 CEDI이씨유 튠되어 있습니다...(Q직원분은 이씨유튠도 좀 문제 있다 하더군여...)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여..좋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

수고하시구여...

내일 대한민국 여자축구 결승...  화~이~팅 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