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우유녀 사건정황 [아주머니 친딸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펌글
- [경상]스포매니아
- 2063
- 12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가장 비참하고, 제 자신의 존재가 쓸모없어 보이는 날이되었습니다..
딸 뻘 되는 여학생에게 어머니가 갖은 모욕을 당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어머니께서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시지만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희대 학생분 들이라면 좀 더 유심히 봐주세요ㅠ_ㅠ
특히 이 현장을 목격하신 분 있으시면, 힘을 실어주세요
때 : 2010년 5월 13일 12시 15분경
장소 :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2층 식당 정문 옆 남쪽 여자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
화장실 정리를 하려고 가보니 여학생 둘이 단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거울 밑 선반??에 휴지와 500미리짜리 우유가 있어서 휴지는 버리려고 집고
우유는 건들여보니 남아 있길래 휴지만 버리려고 가는데
문제의 여학생 : (진짜 앙칼진 목소리로) 아줌마!!!이거 치워요!!!!!이거 왜 안치워!!!!!
청소아줌마 : (멍하게 쳐다보다) ..학생 왜 그러게 말을 해..?
문제의 여학생 : 아줌마가 하는 일이 뭐에요?!! 이런거 치우는 일이잖아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많이 남은거 같아서..주인 있는 우유인줄 알고 안치웠어요..
청소아줌마가 우유를 치우는 사이
문제의 여학생 : 조카 재수없네..하고 나가버림
청소아줌마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가버린 여학생을 찾으러 감.
여학생 휴게실에서 발견하고
청소아줌마 : 학생 나와봐..
문제의 여학생 : 이 여자 미친거 아니야?!!왜 온거야?!!!
청소아줌마 : 나 억울해서 사과받으러 왔어..말을 왜 그렇게 해..학생은 조카 재수없다고 하고 갔는데 조카가 무슨 뜻인줄 알고 한거냐고. 남자 성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문제의 여학생: 유식해서 좋겠네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들어 있길래 안치운건데, 학생에게 이거 버려라 저거 버려라 들어야하겠어.. 얘기하러 왔으니까 휴게실 밖으로 나와봐요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여기 여학생 휴게실이니까 조용히 해야 되요.
문제의 여학생 : 저 미친년 좀 데리고 가라고!!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다시한번 )조용히 해주세요.
청소아줌마 : 나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나 너무 억울해서 저 학생에게 사과받아야겠어요
문제의 여학생 : 야, 이 미친년아 너 나한테 맞아볼래? 그러고는 욕을 엄청함( 이 X년, 씨x년, 등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엄마뻘 되는 사람에게 퍼붓음)
청소아줌마 : ( 그 말듣고 맞을 생각하고 그 여학생 쪽으로 가면서) 때릴꺼면 때려봐
문제의 여학생 : (앉아있다 일어서서 여학생 휴게실 화장대 앞을 쳐다보더니, 조그만 휴지를 발견하고 ) 아줌마 하는일이 모냐구, 저런거 치우는 일 아니냐고! 저거 빨리 치우라고! 저거 치우고 의자에도 있으니까 저것도 치우라고!!
청소아줌마 : (열받으심)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해.. 왜 니가 나한테 치우라고 말을 하냐고. 그리고 왜 욕을 자꾸하는거냐구. 나도 욕 할줄 아는 데 난 너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욕 안하는 거라고. 욕 하지 말라구.
문제의 여학생 : 내가 언제 욕을 했냐고!!!
청소아줌마 : (화가 폭발하심) 내가 미친년이 아니라 니가 미친년이구나..하고 나옴
(여학생 휴게실을 나오면서 문 바로 앞에서) : (여학생 휴게실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학생들 그러는거 아니야..이렇게 하면 안되지..
착한 학생들이 쫓아나와서
착한학생들: 아줌마 미안해요. 쟤가 아까 여학생 휴게실 들어와서 남의 자리도 지 자리라고 뺐었어요..저 학생이 무서워서 말을 못했어요. 아줌마 그냥 똥 밟은 셈 치세요
청소아줌마 : (저런 학생이 경희대 수준이 되는지 의아해서) 쟤 경희대 생 맞아요..?
착한학생 : 맞으니까 있겠지요..죄송해요..
청소아줌마 : 고마워요..
이상이 저희 어머니께서 당하신 일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어머니의 딸(24)이구요. 네, 우리엄마..사랑하는 우리엄마 경희대학교 청소부 일 하십니다....그게 그렇게 무시당할일인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합니다.. 그 여학생이 매우 큰 키라 굉장히 위협적이었다고 하는군요.
저희 엄마,,자식 뒷바라지 한다구 안하던 청소부 일까지 하시는 분입니다.
제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분이에요..
그런 엄마가 오늘 집에 오셔서 저한테 얘기하시면 우시더라구요..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미칠꺼같아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소부라고 무시당해도 되는겁니까? 그 학생은 고아인가요? 애미애비도 없답니까?
저렇게 몰상식하고 무개념한 학생이 있다니요. 엄마뻘 되는 사람한테, 저게 할 말입니까?
솔직한 제 심정은.. 그런 여학생은 전체적으로 망신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기 보다 힘쎈 사람에게 당해봐야 알겠지요..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냥 사과만 받아도 좋겠다고 하셔요..그렇지만 그 학생의 이름이나 과조차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마음을 한참을 다독여주고, 늦어서야 제 방에 들어가 한참을 울다 선잠을 들었어요..
화가 나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손잡고 울었어요..
그리고 말했지요..
꼭 성공하겠다고..
..이런일 당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이죠..
정말 한숨 나오는 세상입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
http://pann.nate.com/b201783786
가정교육을 대체 어떻게 받았길래.....저 모양인지......
홍대 이도경양에 이어 디씨 코갤러들에게 신상 털린 경희대 우유녀....ㅎㄷㄷ
제가 태어나서 가장 비참하고, 제 자신의 존재가 쓸모없어 보이는 날이되었습니다..
딸 뻘 되는 여학생에게 어머니가 갖은 모욕을 당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어머니께서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시지만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희대 학생분 들이라면 좀 더 유심히 봐주세요ㅠ_ㅠ
특히 이 현장을 목격하신 분 있으시면, 힘을 실어주세요
때 : 2010년 5월 13일 12시 15분경
장소 :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2층 식당 정문 옆 남쪽 여자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
화장실 정리를 하려고 가보니 여학생 둘이 단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거울 밑 선반??에 휴지와 500미리짜리 우유가 있어서 휴지는 버리려고 집고
우유는 건들여보니 남아 있길래 휴지만 버리려고 가는데
문제의 여학생 : (진짜 앙칼진 목소리로) 아줌마!!!이거 치워요!!!!!이거 왜 안치워!!!!!
청소아줌마 : (멍하게 쳐다보다) ..학생 왜 그러게 말을 해..?
문제의 여학생 : 아줌마가 하는 일이 뭐에요?!! 이런거 치우는 일이잖아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많이 남은거 같아서..주인 있는 우유인줄 알고 안치웠어요..
청소아줌마가 우유를 치우는 사이
문제의 여학생 : 조카 재수없네..하고 나가버림
청소아줌마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가버린 여학생을 찾으러 감.
여학생 휴게실에서 발견하고
청소아줌마 : 학생 나와봐..
문제의 여학생 : 이 여자 미친거 아니야?!!왜 온거야?!!!
청소아줌마 : 나 억울해서 사과받으러 왔어..말을 왜 그렇게 해..학생은 조카 재수없다고 하고 갔는데 조카가 무슨 뜻인줄 알고 한거냐고. 남자 성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문제의 여학생: 유식해서 좋겠네요.
청소아줌마 : 우유가 들어 있길래 안치운건데, 학생에게 이거 버려라 저거 버려라 들어야하겠어.. 얘기하러 왔으니까 휴게실 밖으로 나와봐요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여기 여학생 휴게실이니까 조용히 해야 되요.
문제의 여학생 : 저 미친년 좀 데리고 가라고!!
여학생 휴게실 지킴이 : (다시한번 )조용히 해주세요.
청소아줌마 : 나도 알고있어요. 하지만 나 너무 억울해서 저 학생에게 사과받아야겠어요
문제의 여학생 : 야, 이 미친년아 너 나한테 맞아볼래? 그러고는 욕을 엄청함( 이 X년, 씨x년, 등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엄마뻘 되는 사람에게 퍼붓음)
청소아줌마 : ( 그 말듣고 맞을 생각하고 그 여학생 쪽으로 가면서) 때릴꺼면 때려봐
문제의 여학생 : (앉아있다 일어서서 여학생 휴게실 화장대 앞을 쳐다보더니, 조그만 휴지를 발견하고 ) 아줌마 하는일이 모냐구, 저런거 치우는 일 아니냐고! 저거 빨리 치우라고! 저거 치우고 의자에도 있으니까 저것도 치우라고!!
청소아줌마 : (열받으심)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해.. 왜 니가 나한테 치우라고 말을 하냐고. 그리고 왜 욕을 자꾸하는거냐구. 나도 욕 할줄 아는 데 난 너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욕 안하는 거라고. 욕 하지 말라구.
문제의 여학생 : 내가 언제 욕을 했냐고!!!
청소아줌마 : (화가 폭발하심) 내가 미친년이 아니라 니가 미친년이구나..하고 나옴
(여학생 휴게실을 나오면서 문 바로 앞에서) : (여학생 휴게실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학생들 그러는거 아니야..이렇게 하면 안되지..
착한 학생들이 쫓아나와서
착한학생들: 아줌마 미안해요. 쟤가 아까 여학생 휴게실 들어와서 남의 자리도 지 자리라고 뺐었어요..저 학생이 무서워서 말을 못했어요. 아줌마 그냥 똥 밟은 셈 치세요
청소아줌마 : (저런 학생이 경희대 수준이 되는지 의아해서) 쟤 경희대 생 맞아요..?
착한학생 : 맞으니까 있겠지요..죄송해요..
청소아줌마 : 고마워요..
이상이 저희 어머니께서 당하신 일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어머니의 딸(24)이구요. 네, 우리엄마..사랑하는 우리엄마 경희대학교 청소부 일 하십니다....그게 그렇게 무시당할일인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합니다.. 그 여학생이 매우 큰 키라 굉장히 위협적이었다고 하는군요.
저희 엄마,,자식 뒷바라지 한다구 안하던 청소부 일까지 하시는 분입니다.
제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분이에요..
그런 엄마가 오늘 집에 오셔서 저한테 얘기하시면 우시더라구요..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미칠꺼같아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소부라고 무시당해도 되는겁니까? 그 학생은 고아인가요? 애미애비도 없답니까?
저렇게 몰상식하고 무개념한 학생이 있다니요. 엄마뻘 되는 사람한테, 저게 할 말입니까?
솔직한 제 심정은.. 그런 여학생은 전체적으로 망신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기 보다 힘쎈 사람에게 당해봐야 알겠지요..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냥 사과만 받아도 좋겠다고 하셔요..그렇지만 그 학생의 이름이나 과조차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마음을 한참을 다독여주고, 늦어서야 제 방에 들어가 한참을 울다 선잠을 들었어요..
화가 나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손잡고 울었어요..
그리고 말했지요..
꼭 성공하겠다고..
..이런일 당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이죠..
정말 한숨 나오는 세상입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
http://pann.nate.com/b201783786
가정교육을 대체 어떻게 받았길래.....저 모양인지......
홍대 이도경양에 이어 디씨 코갤러들에게 신상 털린 경희대 우유녀....ㅎㄷㄷ
댓글 12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신상털리는건 일도 안닐겁니다..가정교육.인성교육. 이래서 중요한겁니다..
세상이 참 뭐 같네요 도덕과 윤리는 똥구녕으로 쳐먹었는지 참 ,,,,,,
배운 애들이 저러니,,,
배운 애들이 저러니,,,
아 진짜 미친x이네요 ㅡㅡ;;
정말 왜 저렇게 컸는지.. 정말 그X 부모님을 보고싶네요.. 그나물에 그나물일지.. 알수는 없지만..
전 제딸 하늘이가 어른들한테 나쁘게 하면.. 아무리 어려도 그자리에서 세워놓구 야단치는넘입니다....
전 학교에서의 체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넘이고... 적당한 체벌은 오히려 인성교육에 좋다고 생각하는넘이라.
모르지요.. 아동학대라고 잡아갈지 모르겠지만.. 세상.. 살맛안납니다. 저런글 보면.. 쩝...
전 제딸 하늘이가 어른들한테 나쁘게 하면.. 아무리 어려도 그자리에서 세워놓구 야단치는넘입니다....
전 학교에서의 체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넘이고... 적당한 체벌은 오히려 인성교육에 좋다고 생각하는넘이라.
모르지요.. 아동학대라고 잡아갈지 모르겠지만.. 세상.. 살맛안납니다. 저런글 보면.. 쩝...
저런애들은 그냥 지나가다가 차에치여 죽어도 될터인디...
아.. 그럼 치은사람만 불쌍하게 되네영;; 그냥 불난집에서 조카! 타버리고 뒤져버려야지.. ㅉ.ㅉ.
아.. 그럼 치은사람만 불쌍하게 되네영;; 그냥 불난집에서 조카! 타버리고 뒤져버려야지.. ㅉ.ㅉ.
쩝 저런애들 지남자친구한테는 애교 부릴꺼 아녀 ㅉㅉ 5월은 가정의달 ~
이미 신상정보랑 싸이주소 털려서 싸이홈피 테러맞고 회원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했는데
또 테러맞았습니다. 그제서야 이여자도 사과문을 싸이에 올려놓은 상태이구요. 지금은 또 탈퇴했으려나ㅋ
뉴스에도 나왔었네요 ㄷㄷㄷ
또 테러맞았습니다. 그제서야 이여자도 사과문을 싸이에 올려놓은 상태이구요. 지금은 또 탈퇴했으려나ㅋ
뉴스에도 나왔었네요 ㄷㄷㄷ
맞아야 정신을 차릴껍니다~
꼬옥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애낳으면..
자기 자식이 선생한테 맞았네..학원강사한테 맞았네..
선배한테 맞았네..그러면 죽자고 쫓자고 덤빌 사람들..킁..
누가 데려갈런지..ㅋㅋ
자기 자식이 선생한테 맞았네..학원강사한테 맞았네..
선배한테 맞았네..그러면 죽자고 쫓자고 덤빌 사람들..킁..
누가 데려갈런지..ㅋㅋ
광주와라~이 오빠가 아스팔트에 니 면상을 대놓고 타이어로 문대주께~~~ㅋㅋㅋㅋㅋ
애가 그날이였나...겁나 민감했었네...
애가 그날이였나...겁나 민감했었네...
ㅆㅂㄴ이 아가빠리 쪼사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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