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말 마지막 액땜......
- 37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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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날이라서 가족들과 식사할겸 외출을 하다가 진짜 또라* 같은 운전자를 만났습니다.
사거리에서 2차선에서 직진하는중 3차선에서 인피니티또라*이가 깜빡이도 안키고 갑자기 껴드는 겁니다.
그래서 클락션을 빵빵~! 울렸더니 앞에서 천천히~ 막가더니 신호에 걸려서 그놈은 1차선 전 2차선 에서 창문내리고
서로 욕을 했죠. 그러다가 신호가 바껴서 가는데 그놈이 옆에서 계속 붙어서 따라오는 겁니다. 그래서 무시하고 가는데
고속도로 로 빠지면서 앞에서 계속 얼쩡거리는 겁니다. 그러다가 고속도로에서 나오는데 방향이 또 같은겁니다. 그놈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신호가 걸렸고 옆에 타있던 동생이 내려서 싸우게 되었는데 그 또라*이가 하는말이 .. '몇살이냐' ' 내가 차선을 잘못봣을수도 있지' 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군요...
그러다 뒤자석에 타있던 어머니가 나오셔서 말려서 동생 억지로 태우고 가려는데 끝까지 와서 '창문에다 뭐라하는겁니다.'
하하... 기분좋은 외출인데 지금까지 기분이 상하네요.. 운전하다 보면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하는데 ..
정말 기분이 별로네요.
2016년 액땜했으니까 2017년은 복 많이 받겠죠? ㅠㅠ
그럼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저런사람 만나지 마시고요 ㅠ.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
댓글 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그래야죠 와이프도 그런놈들 상대하지마라고 하면서 편지 써줘서 맘이 누그러졋네요 ㅎㅎ
복많이 받으세요~
대응치 마시고 무시가 젤 좋은 답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