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시공
- [서경]알리바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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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집수리하고 남은 단열재가 보였습니다..
스마트론이라고 하는건데 이게 효과가 좋답니다..
갑자기 하고 싶어졌습니다..천장내리는게 큰걱정인데 삽질삽질 진짜 그런 삽질이 없네요..
너무 열받아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천장내리는거 결국 실패했어요..나사와 핀만풀면 될줄알았는데 뭐그렇게 본드도 많이 발라놓고..
걸리는 부분도 많아요..이거 완전히 빼낼려면 의자 다 탈거해야 할듯합니다..
그냥 좌석 머리에 얹어놓고 손만 겨우 집어넣어서 스마트론을 붙혔습니다..
여름에 덜 뜨거울라나?
여기저기 천정에 상처는 났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했습니다...그걸로 만족해야지요...
근데 말입니다..
이거 바닥에 붙혀도 될거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배기관같은데 피해서 그냥 철판에 붙혀도 좋을듯 싶어요...엔진오일 교환할때 차띄우면 그때 해보려고 하는데
걱정은 속안에서 녹나면 보이지 않아서 더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지 말라면 안하려구요...
꾸벅...
천정 내릴려면 필러도 다 탈거해야 합니다.
필러를 탈거하려면 안에 나사를 빼기 위해 또 다른 부분을 탈거해야되고
손이 많이 가죠.
본디 천정방음은 천정을 내리고 철판에 자재를 붙여서 철판이 울리는 소리를 1차로 잡고
흡음이 되도록 신슐로 돌리고 흔히 말하는 천정엠보싱까지 작업을 하면 됩니다.
전문가처럼은 하지 못해도 직접 다이하는거 치곤 저렴한 비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죠..
비오는 날 천정에 비가 때릴때 다다다다다 하는 소리가 신기하리만큼 줄어들어요.